경희대 패륜녀사건을 보면서...

Posted by iloveenhye
2010. 5. 17. 23:40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며칠전에 확인했던... 경희대 패륜녀사건...(자세한 사건 경위는 http://blog.naver.com/santebone?Redirect=Log&logNo=130086281486 확인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 당시에는 자작나무가 활활 타오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 작성자가....네이트 판에 작성한 글을 보면 20대 중반이었다가 후반이었다가 하는 경향이 있어서...왠지 자작이 아닐까 싶었는데...

  오늘 신문(http://news.nate.com/view/20100517n14498) 사실이라고 하는군요. 하긴 음성파일도 나오고 했으니 사실이 아니기가 더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 정말 사실이 아니라...연출이라면 그 연출하신 분은 정말 연출 잘 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어쨋든 사실이라 밝혀 졌으니...경희대로서는 난감하겠습니다. 경희대 홈페이지에 있는 커뮤니티 메뉴 보면 이미지상승에 관한 커뮤니티도 있던데...

  작년에는 홍대가 참 힘들었습니다. 천하의 메시도 물 먹인 루저녀 사건때문에 홍대 입구에는 180cm미만용 입구도 생기고... 비록 조치원캠퍼스 다니는 홍대 친구한테 이야기 들어보니 지원율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이야기하던데...

   올해는 대학교내 여러 사건이 많이 나오네요. 아마 기억하는 게 작년 루저녀 사건부터 기억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충주대사건, 도서관 몰카 한양대, 신입생 성추행 연대 등 별의별 사건이 다 나오네요.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곳에 다니는 지성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과연 지성인이지 의문을 들정도로 한심해 보입니다.

  왠지 경희대 패륜녀 사건을 보면서 느끼게 된 것은 인성교육없는 입시위주의 학교교육, 자기 자식만 챙기는 가정교육처럼 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며칠 전에 중학교 남학생이 같은 아파트 중학교 여학생을 22층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강간했다는 사건을 신문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여학생은 23층에서 탈출하려다 추락사했다고 합니다. 그 때 남학생 측 부모는 추락사가 아니라 자살로 이야기하며 죄를 가볍게 하려고 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네이트 리플을 보다보면 살해하고 떨어뜨렸다는 리플이 다수 이긴 했지만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이 제대로 되었다면 저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교육이 잘못되어서 그런지...말을 너무 생각없이 하는 경향(루저녀 사건, 요번 경희대 패륜녀 사건, 2PM 황찬성씨 이야기)도 있고 행동도 생각없이 하는 경향도 있네요. 집에 계신 어머니를 한번만이라도 생각했더라면 이번 사건은 안 일어날 수 있을텐데...참 아쉽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사람의 본성 건드리는 이야기는 잘 안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자의 자존심(자존심이 밥먹여주는 것은 아닙니다)을 건드리는 루저녀사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적당히 줄일 수 있는 말이 없네요)을 건드린 경희대 패륜녀 사건 등 이러한 사건이 안 생겼으면 합니다.

  아무리 요즘 대학이 대학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곳, 앞으로 다닐일이 9개월도 안남았지만....얼굴이 붉어지는 일이 없는 곳에서 자부심을 가지며 다니고 싶습니다. 

언론은 금양호 이야기도 해주세요...

Posted by iloveenhye
2010. 4. 29. 17:24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하루하루 매일매일 오늘 영결식을 한 천안함이야기만 신문이나 TV에서 나오더군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46명의 용사들을 추모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사건의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군인은 나라를 지켜준다는 그 자체로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영결식을 하면서 MB께서 친히 화랑무공훈장[각주:1]까지 수여하셨다는 기사도 봤습니다.(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429104429115l7&linkid=4&newssetid=1352) 천안함 장병 및 간부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정작 천안함 인양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맞은 금양호 이야기는 언론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소말리아 해적에 잡힌 유조선에 관한 이야기도... 오늘 서울일보 사설을 보니... 나라가 나라답지 않은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실망이었습니다.

[사설] 금양호 인양비용 정부가 대라
-서울일보(http://news.nate.com/view/20100429n01050 이 신문이 짤리지는 않겠죠?)

  사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금양호 인양비용 7억원을 부담할 곳이 없어서 금양호 인양을 못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선주는 배값보다 비싼 인양비를 댈 여력이 없고, 충돌에 대한 피해보상은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고 쌍끌이 어선들에 천안함 수색작업을 요청한 해군마저도 98금양호 인양작업은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금양호의 선원들도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달려간 사람들입니다. 물론 사건이 어이없는 원인(캄보디아 배와 부딪히는 바람에)으로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 들의 목숨도 역시 천안함의 장병들만큼 소중하다고 봅니다. 7억원이 없어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달려간 사람들을 이렇게 버리고 있다면 앞으로 그 누가 국가를 위해 일하겠습니까? 국가는 당장 7억원을 부담하여(없으면 MB께서 부담하시던지 아니면 4대강 사업비에서 빼오던지 해서) 그 분들의 시신이 바다 속 물고기의 밥이 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금양호 선원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화랑무공훈장 :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여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추서되는 훈장 [본문으로]

PD수첩...

Posted by iloveenhye
2010. 4. 22. 09:00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PD수첩 대박을 터뜨렸군요... 검찰을...건드렸네요.... 
이번에는 무죄 판정 이런 거 없었으면 하지만...검찰이 검찰을 수사해서...영.. 그렇긴 합니다..

  이번 PD수첩의 이야기는 다른 블로거들께서 많이 적으셨으니... 저는 많이 쓰지는 않지만...(사실 그쪽으로는 아직 공부가 부족합니다... 가끔씩 쓰는 사회적 이슈에 관한 이야기도.... 없는 머리에서 한 며칠 짜내서 쓰고 있으니까요....ㅠㅠ) 학교 중간 고사 공부하다가... 이전에 협상론 교수님께서 이야기 하셨던 것을 필기한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공짜 점심이 가장 비싼 점심이다."

  검찰이 가장 비싼 점심 먹어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긴 뭐...돈을 검찰에게 갔다줬다고 한 사람이 양심선언했어도 무죄였는데요....왠만한 정당보다도 썩은 조직이 아닐까 싶네요....그래도 국가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곳일텐데... ㅎㅎ

군가산점? 그것보다 먼저 해결되야 할 것....

Posted by iloveenhye
2010. 4. 20. 23:41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며칠 전 학교 수업 과제로 인터뷰를 실시했었습니다. 10분 정도 인터뷰로 주 내용은 <군가산점 제도>에 관한 인터뷰이었는데 남자는 여자한테 여자는 남자한테 수행하는 과제로서 성별에 따라 군가산점에 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정확하게는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지요.

  학교 후배한테 인터뷰한 결과.. 군가산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군 가산점 제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나 공무원이나 기타 공기업 입사시 남녀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가산점 때문에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도의 의미는 좋지만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학교 후배가 여성의 의견을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여성단체와 군가산점폐지를 외치는 단체의 의견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요번 천안함 사건을 보면서 전사(or 순직)한 군인들을 보면 안타깝지만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를 본다면 또 다른 불평등을 낳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후배가 했던 이야기는 입사시가 아닌 입사 후 호봉이나 기타 방법으로 지원을 해준다면 그것은 남자들에게도 군대에 대한 피해의식 해결에 도움이 돌 것이라고 이야기했었지요.

  내가 생각하는 군가산점 제도에 관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군가산점보다 남자가 군대를 가고 싶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여성부에서 생각하는 군인의 모습... 잠재적 성매매자... 집지키는 개....

(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김신명

숙 : 남자들이 군대 간 것에 대해서 애국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 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 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김신명숙 : 그래서요? 낄낄낄낄 ㅋ..

김신명숙 전 페미니즘 잡지 `이프` 편집 위원 

 『이연숙 한나라당 의원(이화여대 졸업)
"남자는 집지키는 개"
"남성들은 군대에서 땅 지킨 것 밖에 없는데 가산점은 말도 안 된다"
허정희 평론가(이화여대 졸업)
"군대에서 하는 일이 뭔가요? 놀고 먹잖아요. 사람이나 패고, 그런 무식한 집단에서 있다 보니 사고방식도 무식하고"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이화여대 졸업)
"아이를 낳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줄 아십니까. 먹고 놀다 온 군인보단 100배 더 힘듭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군대간 아들에게 `성매매하지 말라`고 한다잖아요"

신정모라 여성주의 사상가
"군인은 기생충 같은 집단, 간첩은 애국열사"


   사회의 높으신 분이라 볼 수 있는 분들의 병역 면제....
  한 정당의 원내대표이신 분이... 그것도 보수정당이라고 자처하는 정당에서 대표라는 분이 별의별 신기한 이유로 군대는 가지 않고 베트남전까지 참전하신 분꼐 '좌빨', 요번 천안함 사건을 보고'군대가 해이해졌다' 이런식의 발언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이러한 경우도 있는데요.ㅎㅎ(대한민국 군수권자입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합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각 부서 장관, 기타 실세(국정원장, 비서실장, 경호원장 등등)들... 군대 다녀오지 않으면 자격 지원도 못하도록 하자... 가능성은 없겠지만 말이죠...

  군가산점보다....사회적으로 군대를 가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형평성에 맞게 해야 된다는 것이죠. 겉보기에는 튼튼해보이는 아이돌 그룹 맴버가 4급 판정 받는 것을 보고 나는 왜 2급인가? 생각했었습니다.(그 맴버에 비하면 제 몸상태는 7급은 나와야 되지 않을까....저는 2사단 갔다왔습니다.)
(가운데 이름은 그래도 지웠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의 세상에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앞으로도 그러한 세상이겠지만 말이죠..)




이번 정부는 참 음모론과는 뗄 수 없는 정부 인 것 같다.

Posted by iloveenhye
2010. 3. 29. 00:46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3월 26일 오후 9시 25분경에 천안함이 침몰되었다고 합니다.(실종되신 분들 빨리 찾으셨으면 합니다. 실종되신 분 부모님께 전화도 왔다고 하던데...) 금요일이다 보니 친구들도 만나서 술먹고 해서...천안함 사건을 그 다음날 낮에 알았습니다. 일어나서 어머니께 물어봤더니 그걸 지금 알았냐며 혀를 차시더군요..(이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군의 기자회견이나...천안함에 계시는 장교분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봤을때는 내부에서 폭발할 가능성은 없다고 하시더군요.(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3545961&cp=nv) 정확히 판단은 어느 누구(군이던 정부던)도 내려주시지는 못한 체 시간이 점차 지나고 있습니다. 아마 천안함 사건은 정부나 군도 어려울 것이라 봅니다. 외부 사건(북한 개입)이라 보자니 경계태세 미흡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내부폭발로 보자니 평소에 정비 미비 쪽으로도 해석하여 군의 여러사람 문책받을테니까요. 제대로된 사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추후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과 정부는 노력해야겠죠.

  하지만 정확한 현실을 알려주지 않는 작금의 상황에서 웹상에서는 점차 음모론이 일어나는가 봅니다.(노무현 대통령 검찰 수사때는 최종수가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수사결과의 모든 것을 다 알려주더니..또한 김길태가 짜장면 먹고 담패피는 것에 관심없습니다.(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3/14/ARTnhn42333.html))

음모론(陰謀論, 영어: conspiracy theory)이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힘든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


  위는 위키백과사전에 나온 음모론의 정의입니다. 사실 저도 친구들한테서는 음모론의 대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별로 좋은 소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말했던 음모론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관한 음모론... 2번째로 말했던 음모론은 신종플루에 관한 음모론이었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부터 싸워오던 신문사와 인기 없는 국왕(미국산 소고기 이후 지지율 하락)이 상왕이 인기가 높으면 자신의 자리가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첫번째 음모론의 배후를 조*일보나 푸른집 쪽으로 보긴 했습니다. 권양숙여사께서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아닌 것으로 봐야겠죠.
  두번째 음모론은 사실 우리나라쪽이 아니라 세계 제약회사쪽으로 보았습니다. 독감보다 전염율은 높을지 몰랐으나 치사율은 낮은 신종플루.... 세계 굴지의 언론들이 그 병의 위험성을 계속적으로 언급한 결과 엄청난 양의 타미플루가 팔려서 제약회사는 엄청난 수입을 얻을 수 있었구요. 결국 이 음모론은 유럽의회에서 제기 되었습니다.(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001/h2010011302414322530.htm)

  이 정부에서 음모론이 빠질 수 없는 이유...그것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최근에 상황으로 보자면
MB독도발언은 김길태사건을 부각시켜 국민의 관심을 낮추고(글세요 낮춰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문에서는 김길태만 나왔으니까요. 김길태 짜장면이 MB독도발언보다 더 많이 보이더군요.) 겨우겨우 점차 빠져나가려고 하니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빵빵 터트려주시네요.(김길태사건이 좌파교육시기라...김길태가 주로 교육받았던 청소년시기는 YS시대입니다. YS가 좌파입니까? YS가 좌파라면 한나라당을 부정하시는 결과일텐데요... 또, 군대도 안갔다오신 분이 월남 파병까지 갔다오신 스님께 좌파라니요...) 최근에만 봐도 이런데...지금까지 쌓어온 것을 보면 어떻겠습니까? 음모론은 이 정부의 업보인 것이지요.
 
  그러나...네이트 뉴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뉴스보러 네이트로 자주 갑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기사가 언론사별로 나누어지고 있다보니 시간별 트렌드를 보기 어려운 반면 네이트는 자주보는 뉴스라고  나와있기에 트렌드를 살펴보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가끔 리플을 보면 MB는 신이라고 보여집니다. 남미 어디에서 사건 하나 터지면 MB잘못이라고... 북미 어디에서 사건 하나 터지면 MB잘못이라고... 유럽 어디에서 사건 터지면 MB 잘못,  지구촌 어디에서 뭐 하나만 터지면 MB잘못.. MB가 신입니까?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통제할 수 있을까요? 또 리플을 너무 쉽게 다는 것도 아니라고는 봅니다. 천안함 사고가 선거퍼포먼스라는 리플을 제 동생이 봤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헌법으로 언론의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적어도 2~3번은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게 괜찮다고 봅니다. 홍대 루저발언 하셨던 분...한 2~3번만 더 생각하고 이야기 하셨다면...그 정도의 사회적 파장은 없었을 것이라 봅니다.(어디에서 보니까 인턴도 결국 2일만에 짤리셨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부는 언론장악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정부에게 좋은 뉴스(UAE 원전수주에 관한 뉴스...순 MB찬양 뉴스만 나오더군요.)만 부각시키지 말고 정부에게 나쁜 뉴스(대학생들의 MB독도발언 해명 시위에 관한 뉴스)도 이야기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이 전통, 박통 시절은 아니지 않습니까?

참...선거 포기하고 싶다..

Posted by iloveenhye
2010. 3. 10. 21:15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청주시 국회의원인 노영민의원이 2014년 통합안을 발의했다고 한다.[각주:1] 청주시의 또다른 국회의원인...홍재형의원은 이전부터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으니[각주:2] 연내 청주·청원 통합이 사실상 무산되었다. 다른 곳은 되는데(마창진과 성광하-조기출범은 무산되었다고 하던데) 왜 청주는 통합을 못하는 건지... 사실 마창진보다는 청주가 더 통합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적어도 타 통합시들은 계란의 형태로 되어있지는 않을테니까 말이다.

(출처 : 글로벌 민주주의 연구실 (http://cafe.naver.com/globaldemocracy))

  청원군의회 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는 한나라당 의원들 뿐만 아니라....민주당의 국회의원들도 나서서 통합을 원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각주:3].  이번이 자율통합의 마지막 적기이기에 꼭 통합을 해야된다는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통합이 되는 줄 알았다. 신문에서 계속적으로 청원군의회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고...도지사와 각 도당의원회에서도 압박했으며 청주와 청원군 국회의원도 위와 같은 내용의 발언을 통해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이다.

  그러나 청원군의회의 반대로 사실상 통합이 무산되었다.
  왠지 이러한 생각이든다. 아마 청원군의회가 찬성해서 통합이 되었다면 청주시의원들은 자기의 공이라며 세종시문제로 당내 분쟁도 겪고 있는 한나라당을 더욱 압박했을 것이라 본다. 또한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해도 지금의 모습처럼 세종시에 대한 압박을 보다 강화해서 청주시민들의 머리속에서 통합에 대한 생각을 지운다면 민주당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물론 정치하시는 똑똑하신 분들이 이런 쉬운 전략을 구상하진 않을 것이라 본다. (말로는 국가와 국민에게 우국충정을 다하시는 분들이니까...) 
  그리고 신문을 읽다 보면 궁금한 게 있었다. 한나라당 도당위원회는 계속적으로 이번 7월달 통합시 출범이 가능[각주:4]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반대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법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 나로서는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통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만...법에 대해 무지하기에 잘 모르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서 청주시장 출마하시는 분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셨을 지는 몰라도 세종시보다 청주 청원 통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일부분의 청주시민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야할 것이다. 나조차도 세종시에 행정도시가 들어서든 기업도시가 들어서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청주시 주변이 발전하니 당연스레 청주시도 발전의 기회가 부과되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이러한 글을 본 적이 있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북한에 대한 생각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같은 색깔이다."
  과거에 민주당을 지지 하셨던 블로거가 민주당의 타락(?)을 본 후 남긴 글이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소리다.'

기호1번도....기호2번도 뽑기 싫어졌다...이제는 누굴 뽑아야 되는 것인가?
  1.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b%85%b8%ec%98%81%eb%af%bc&contents_id=AKR20100309165100064 [본문으로]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06686 [본문으로]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001210 [본문으로]
  4. 청주시와 청원군 민주당 국회의원4명이 모두 통합에 찬성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26637) [본문으로]

역시 언론은 무섭다....

Posted by iloveenhye
2010. 2. 28. 18:15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예전에 유시민씨의 <대한민국 개조론>을 읽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유시민씨를 보신 한 아주머니께서 유시민씨를 붙잡고 세금이 너무 올랐다며 불평을 하셨지만 정작 알고 보니세금이 올라간 것은 없었고 단지 언론에서 세금이 올랐다고 계속적으로 보도를 하다보니 세금이 올랐구나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언론은 참 무섭다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평볌한 사람이 조중동 뉴스만 계속 보게 된다면 조중동이 맞는 것 처럼 느껴질테고 반대로 한겨레신문이나 오마이뉴스만 계속 읽는 다면 진보언론만  맞다고 생각되겠지요..


   어제는 친구랑 청주 장군집에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부속구이 세트 시켜놓고...........소주한잔 마시면서...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꽤 이른 시간(11시 30분경)에 귀가했고... 그리 많지 않은 술(1병정도)을 마신 까닭에 바로 꿈속으로 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터넷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트 연예 뉴스를 보니 대부분 2PM간담회 이야기였습니다....'2pm 팬 간담회를 오늘 했구나'라는 생각으로 별 대수롭지 않게 뉴스를 보았습니다.(제가 남자이다보니 2PM은 별 관심이 없다는 것도 크겠지요.... Heartbeat에서 찬성이가 처음에 랩하는 것 보고 저딴게 랩이라니...라는 소리도 했었으니까요...물론 퍼포먼스는 멋있지만 2pm은 가수니까요...)

  대체적인 내용은 뭐....박재범군이 사생활문제(?) 인하여 나가게 되었고...JYPE에서는 노력을 많이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재범군을 제외한 맴버들은 재범군의 사생활 문제를 알게된 이후 재범군이 미워졌다...뭐 이런 내용으로 있던 거 같던데요...

  밑에 뉴스 리플을 보니 내용은 JYPE와 나머지 맴버들을 욕하는 내용이 많더군요... 재범군을 마케팅(Heratbeat 앨범명이 1:59PM이더군요....심심하면 등장했던 2PM맴버들의 재범군이야기(승승장구나 강심장 등))으로 많이 이용했으면서... 이렇게 배신을 하냐? 이런식의 내용이 많더군요...

  주로 팬들 이야기쪽으로 보다보니....JYPE와 6PM 욕만 보고 있었는데....
네이버 뉴스를 보았더니...

  대부분 재범군이 가해자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저같이 2pm에 별 관심없는 사람이 봤다면(팬들은 다르겠지만) 한가지 생각만 들 거라고 봅니다
                                                    "재범은 '가해자' 나머지는 '피해자' 이구나.."
  이 걸 다르게 본다면....재범군이 선(善)이라고 가정하고 나머지 맴버들을 악(惡)이라 가정하고 이야기한다면(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정입니다.) 대중들은 언론 보도로 인해 선(善)이었던 재범군은 가해자, 악(惡)이었던 맴버들은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나머지 맴버가 악이라고 표현했던 점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가정입니다.)
  이렇게 본다면...........참 언론은 무섭습니다.



예술적 피겨와 기술적 피겨의 대결이었습니다. 예술적 피겨를 구사했던 김연아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지요. 대한민국만세입니다. 그런데 온 국민이 가슴 벅찬 기쁨에 젖어 있는 이 시간을 언론장악의 기회로 악용하시는 분들. 스스로 비열하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이외수님 트위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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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말 쓴다고 해서 볼 연예인 관계자 분들은 없을테지만..... 소속사 연예인들 인성 교육좀 제대로 시켜서 내보내세요.....자기들을 좋아해주고 먹고살게 해주는 팬들한테 이야기하는데...."깽판"이 뭡니까?

2PM팬 간담회
- 1월 6일 멤버들은 박재범의 거취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 당시 멤버들은 휴가를 간 상태였고 각처에서 밝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답해 달라.

(우영) 처음 얻은 휴가였다.
(택연) 우리는 연예인이다. 만나는 사람들을 인상쓰고 대할 순 없다.
(찬성) 명절에 친척들 뵐 때 우리가 험한 얼굴로 있을 순 없지 않은가. 원하는게 무엇인가. 우리가 생방송 도중에 재범이형 돌아오라고 깽판(?)이라도 치기를 바라는 것인가?

신종플루 증상...

Posted by iloveenhye
2009. 10. 27. 10:11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증상

 

감기(Cold) 신종플루(Flu)
열은 드물게 나타남
열은 보통 독감의 80%정도에서 나타남. 37.8도 이상이 3~4일 지속되는 것은 독감과 관련있음
기침 콧물 기침이 종종 나타남 보통 콧물 없이 기침만 발생 (건기침)
몸살 가벼운 몸살이 약간 나타날 수 있음
매우 심한 몸살이 나타남
코막힘 코막힘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감기와 함께 보통 일주 이내에 치유됨
코막힘은 독감에는 잘 나타나지 않음
오한
오한은 감기과 드물게 나타남
독감환자의 60%는 오한을 겪음
피로감 가벼운 ~ 보통 정도 보통~심함
재채기 재채기는 보통 나타남
독감은 재채기가 잘 안나타남
발병 증상
감기는 며칠간에 걸쳐 발병하는 경향이 있음 독감은 3~6시간내에 빠르게 발병하면서 고열, 몸살과 같은 급작스런 증상을 보임
두통 두통은 감기에는 보통 드물게 나타남
독감 환자의 80%는 두통을 수반함
편도선 편도선은 일반적으로 나타남
편도선은 잘 나타나지 않음 
흉부 불쾌감
흉부는 감기로 가볍거나 보통 정도의 불쾌감

흉부 불쾌감은 종종 심한 경우가 있음

신종플루 초기 증상이랍니다....출처 : 네이버지식인

근데 왜 이 병이 무서운 걸까요?? 사망확률은 독감이 더 높다고 하던데....

12년 형으로 되겠습니까?

Posted by iloveenhye
2009. 9. 29. 16:00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한 어린 아이의 모든 꿈과 희망을 한번에 날려버린 사람에게 

12년형만 가지고 될까요??


그에 관한 글이나 뉴스를 읽을 때마다 한국은 개같구나...라는 생각만들더군요..

나중에 제 딸이 이런 일이라도 당한다면...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데...

절대 그렇게 하진 못하겠군요...


제가 살인자가 될 수 도 있겠군요.,...

전 원래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법칙을 제대로 실천한 함무라비 법전을 좋아라 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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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각하께서도 이 사건에 매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합니다.(신문에서 본다면...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10/01/3493896.html?cloc=nnc)
mb의 개 검찰께서도 속히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 연예계를 접수하시는 겁니까?

Posted by iloveenhye
2009. 8. 23. 21:13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사실 그대로 입니다.



싸이월드 뉴스(즉 네이트 뉴스) 보려다 본 모습입니다. 현재 21:08분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입니다.

1위..이명박 대통령, 연이은 수모...  내용은 이명박대통령 헌화도중 한 추모객이 위선자라고 말한 내용입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 뉴스는 연예면에서 봐야 되는건가요... 아니 다시 생각하면 MB께서는 시사면쪽은 접수하시고  이제 연예면까지 접수하시려는겁니까?? 아니면 네이트에선 이제 MB를 연예인으로 생각하라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