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달으셨습니까?

Posted by iloveenhye
2009. 8. 23. 19:13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제목은 이렇게 지었긴 하지만... 저도 사실 오늘만 달았습니다. 
  "조기 게양은 `국장ㆍ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전국 관공서와 학교, 일반 건물, 가정에서는 영결식이 거행되는 23일까지 조기를 내걸어야 한다. "

 아침에 조기를 달고나서 아파트단지는 얼마나 달았을까 확인해봤습니다.

 
  이건 제가 사는 아파트 동입니다... 저만 달았더군요. 


  이건 제가 사는 아파트 맞은 편입니다. 1집정도 달았더군요.

오늘은 원래는 조기 다는 날입니다. 다들 조기는 다셨는지요??

무한도전.... 미디어법?

Posted by iloveenhye
2009. 8. 22. 20:54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오늘 방송한 무한도전 패닉룸....
  초반 동거동락(?)서바이벌은 영 재미 없어서 인지 그냥 시답지 않게 끝난 느낌이었다. 그냥 무난하게 진행하다 손호영 300만원 타고 끝.. 무도 맴버가 너무 빨리 탈락해서 그런지...별 재미 없었다.

  후반 방영분.. 패닉룸... 문제 풀고.. 제한시간내에 못 풀면 크레인으로 컨테이너의 높이를 상승시킨다는 설정으로 진행한 요번 방송분... 내가 보기엔 완벽히 미디어법 반대를 위한 방송이었다.
사진의 대한 권리는 MBC와 무한도전에 있으며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맴버들에게 보여주던 2개의 TV...문제의 답을 제시해주던 큰 TV와 밖의 모습을 보여주던 작은 TV... 무도 멤버들은 이 작은 TV를 보며 또한 여자분 목소리(지금의 높이는 Xm이며 이 높이에서 공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시간은 X초입니다.) 공포를 느끼게 된다.

  이 아이템에 대해 맴버들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나로서는 판단할 근거가 없지만 적어도 저 2가지 조건은 미디어법 반대를 위한 제작진의 설정이라고 생각든다.
  보고 듣는 것을 통제하게 되면서(작은TV와 여자목소리는 무조건 보고 들을 수 밖에 없는 설정) 멤버들과 시청자는 오직 저 2가지만 가지고 밖을 파악하게 된다. 결국 사실은 지상에서 1m 높이 밖에 되지 않는 컨테이너와...미리 찍어놓은 컨테이너 위치 영상....

   이걸 다시 생각한다면... 방송을 장악한 기득권자나 그에 관련된 사람들은 방송을 보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고, 또한 나 혼자 괜한 생각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 평범한 우민이 내가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는 점은....미디어법이 한나라당(정치인들 대부분, 민주당이라고 틀릴게 뭐가 있을까?)과 조중동이라 불리는 기득권들이 말하는 좋은 효과만 있다고 볼 수 없어 보인다. 이렇게 말 많은 미디어법을...국회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아니 MB께서 대통령 거부권을 사용하셨으면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8. 18. 16:51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올해는 큰별이 2개나 지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고생하셨습니다.

첨복단지가....

Posted by iloveenhye
2009. 8. 10. 16:38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첨복단지가 오송과 대구로 결정되었군요.
  대구쪽이야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송같은 경우는 충청투데이에서 매일같이 나왔던 이야기라서...
충북에서 무엇을 어떻게 노력했는지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5.6조원 투자해서 82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첨복단지가...
두군데로 나누어진다면 투자금도 나누어질테고 생산유발효과도 나누어 지겠죠.

  충청투데이라 충청도 신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언제나 신문 내용은 오송이 유리하다는 소리였습니다. 대구쪽 신문에서 보았다면
대구가 유리하다고 했겠지요. 첨복단지가 두군데로 나누어졌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당의 힘으로 선택된 게 아니길 빕니다. 현 정권이 대구와 경북으로 주는 선물이 아니길 바랍니다. 공정한 판단으로 선택 되었길 빕니다.

무엇을 보라는 것인가?

Posted by iloveenhye
2009. 8. 10. 16:33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라는데....분명히 웹브라우저도 여러 소비자 층이 있을텐데....(물론 IE 사용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기사가 뜨지 않는다...밑에 까지 다 내려봐야 광고만 뜰 뿐.... 우리나라의 웹표준화는 아직도 멀었다. 이건 동아일보보다 더욱 심각한 상태였다. 동아일보는 그

래도 내용은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이탈리아와 한국...

Posted by iloveenhye
2009. 8. 6. 17:34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이탈리아와 한국은 확실하게 지리적 공통점이 있지요...반도 국가 입니다...
근데 이슈인 닷컴(http://www.issuein.com)에서 본 동영상을 보니 비슷한 점이 꽤 많군요...

(썬지오 프로그램이라 버벅임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싸우네요.

Posted by iloveenhye
2009. 7. 22. 12:58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어제도 싸우고....
오늘도 싸우고....
아마 내일도 싸우겠지요....

5년전에도 싸우고....
그 과거에도 싸우고...
미래에도 계속 싸울테지요..

다들 자기 말이 옳다....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왜 계속 반대만 하느냐....

5년전에는 반대 상황이었지요....
너는 안된다.... 니말은 무조건 틀리다....
너는 안된다.... 내말은 무조건 맞다....

글세요....
이제는 누구 말이 옳고 틀린지....
  " 다 그놈이 그놈이여. 뭘 믿겠어"
란 어머니 말씀이 떠오르네요...



한나라당은 싫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7. 14. 17:52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제목 그대로다...한나라당은 싫다. 그렇다고 민주당이나 진보신당, 민노당, 창조선진당이 좋다는 말은 아니다. 다 싫다.
  난 보수가 싫다. 수고 꼴통 보수는 싫다. 그렇다고 진보가 좋은 것도 아니다. 우리 어머니 말씀으로 그 놈이 그놈이라 싫다.
  난 조중동이 싫다. 4년전만에도 대통령을 매일 까던 조중동이...이젠 대통령만 옹호하는 조중동이 싫다. 그렇다고 한겨례나 경향신문이 좋은 것도 아니다. 어짜피 둘 다 소통없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닌가? 다들 자기 의견만 맞다고 하는 데...누가 나쁘고 좋은지 어떻게 알 것인가?

  오늘 네이트에서 뉴스를 보다보니 경기도의회(한나라당이 90%이상 차지)에서 무상급식 100% 삭감안에 대해 의결하면서 경기도 교육감은 닥치고 있으라고 한다고 나왔다.(말이 좀 거칠지만 나로서는 그렇게 보이니 저렇게 쓴 것임.) 의회에서 저렇게 의결되었으니...저렇게 되겠지만...그렇다고 한나라당만 욕할 것은 아닌 듯 하다. 경기도의회에 민주당이나 타 정당이 힘이 있었으면 저런 결과는 아니었을 테니까... 한나라당만 뽑은 우리 잘못 아닌가?

  사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기초자치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이나 다 한나라당이다.(청주 남상우시장, 충북 정우택도지사) 내년이면 지방선거가 있는데...누굴 뽑아야 할 지 모르겠다. 마땅히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누군가 나오더라도 이 사람이 일을 잘할지 알 수도 없다. 그놈이 그놈인데..별 수 있겠는가?(도지사나 청주시장이나 일은 잘하는 것 같다.)

  정치(기업경영) 이야기하면서 가장 신기한 것은....정치인(경영인)들 욕은 엄청나게 하면서 자기들에 대한 반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MB를 누가 뽑았는지...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기타정당 정치인들을 누가 뽑았는지....또한 여러 대기업 불매운동을 그렇게 벌이면서도 그러면서도 사는 물건 보면 대기업 제품이고....이마트 가전 알바했을 때 그것을 크게 느꼈다. 컴퓨터 구매하러 온 고객들...일단 들어와서 하는 말은 "삼성컴퓨터 주세요."물론 2년전이니까...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불과 1달전만해도 삼성 컴퓨터 파시는 형이 이마트에서 월급이 가장 센 걸로 알고 있었다.

  또한 한참 청주시에서는 삼성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홈플러스 청주점 24시간 운영과 홈플러스 ssm으로 인해 주위 기타 영세업자들이 먹고 살기 힘들게 된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 홈플러스를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3주전에 갔을때에만 해도 주말에는 바글바글해서 빨리 빠져나오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말로는 뭐든 다 떠들 수 있다. 하지만 파스칼의 말처럼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요,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힘없이 떠드는 것은 아무것도 되질 않는다. 한나라당이 싫으면 싫어하는 만큼 힘을 길러서 싫어해야 한다. 말로만 떠들지말고. 적어도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는 상태에서...

필요한 것인가?? 골프장은??

Posted by iloveenhye
2009. 7. 3. 18:11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요즘 마트를 출근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것 중 하나가 골프연습장이다. 바빠서 필드를 자주 못가는 도시 사람(접대 받으러 가는 높은 사람들 제외)들을 위해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다. 또한 요즘에 인기있는 사업 중 하나가 스크린 골프라라고 들어본 적있다. 점점 사회가 윤택해지면서 여러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니 이런 저런 사업도 성공한다고 본다..

  작년 노트북을 사기위해 한 2주일 충주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막노동이긴 했지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고 일하는 곳 사장이 친구 사촌형이었기에 힘들지 않게 일을 했었다. 주로 하는 일은 밤나무 주위에 벌레 퇴치 기계설치였는데, 땅 사장님이 하셨던 말이 있다. 
  "저쪽 산 넘어 골프장이 하나 생기는 데.... 약 600억정도 들어간다"
  골프장 건설하는데 600억이라...그렇게 땅값이 비싼 곳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며칠 전 야후 카툰세상에서 본 웹툰이다... 이말년월드(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eries_cartoon&sidx=5008&widx=74&page=1&seq=17&wdate=20090130&wtitle=%C0%CC%B8%BB%B3%E2%BE%BE%B8%AE%C1%EE)


  이런 만화이다. 많이 보셨을 것이다. 골프를 통해 자연과 하나 됨을 좋아하는 사람들.... 골프 치는 자체만을 봤을때...즉 결과만 봤을때에는 골프란 운동은 정말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과정을 본다면 골프만큼 자연을 파괴하는 운동도 없을 것이다.

  골프장을 지자체에서 허가를 내주는 이유 중 하나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유도  MBC뉴스에서 아니라고 밝혀졌다.(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226846_2687.html) 현지 고용하는 인원 들도 비정규직이 대부분이며 지방세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지역민들이 반대할 만하다.

  골프란 운동....이제 서민(나같은 사람)들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음만 가지면 못할 것이 없다고 한다. 근데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기업 운영하시는 높으신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시급 4110원 8시간씩 25일 일해서 골프 치실수 있으시냐고? 올해 올린 4000원도 많이 올린거라 3500원으로 줄여야 된다는 경영자들 입장을 보며 골프는 아직도 귀족들만 칠 수 있는 운동으로만 본다.
  다음 링크는 골프장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나온 글이다.(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214&eid=63sEPe9cTVl8PkGYP8GlRtqYoisyognT&qb=7KCE6rWtIOqzqO2UhOyepeqwnOyImA==&enc=utf8&section=kin&rank=2&sort=0&spq=0&pid=fC34jloi5UlssvXL3z4sss--002856&sid=Sk3IajXCTUoAADuN0Jg)

정부는 생각이 있는 것인가?

Posted by iloveenhye
2009. 6. 26. 21:17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요번에 수정된 국방개혁2020안의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계획들이 연기 되거나 재검토나 백지화가 되었다. 해병대의 감축병력이 적어지고 늦어진 점에서는 그나마 괜찮지만....왠지 화력이 전체적으로 약해졌다. 예산 감축액이 약 22조....어쩐지 요번 4대강 살리기 사업예산이 어디서 나왔을까 궁금했는데....국방 예산감축액에서 나온 느낌이다.(어떤 새로운 사업을 하려면 다른 기존 사업을 감축해야 하니 말이다.)

  5월 말부터 '북핵위험이나 서해교전 발발 가능성 증가'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가능 북한 행동에 대해매일같이 신문이나 정부에서 떠들더니...완전 노풍 타개책이었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도 사그러지지 않은 노풍이긴 하지만...위에서는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나보다. 

  옛날부터 느끼는 거지만 정부는 아직도 국민들의 냄비근성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매일 같이 일 저질러 놓고 반성한다고 말만 떠들고 다시 일 저지르고...또 반성하고....  정부의 생각은 이러다가 '국민들이 포기하겠지'를 원하는 느낌이다. 요번 4대강 살리기 사업도 고의 누락발표에 축소발표까지 했으니 말이다.

   옛날부터 보수진영이 진보진영보다 우위에 있었던 점은 안보밖에 없지 않았던가?  진보진영에서 뭐라 떠들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무조건 반대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국민들 또한 나라가 처한 상황(휴전상태)을 알기에 안보에 관한 것이라면 보수쪽으로 힘을 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물론 그렇게 안보를 외치던 보수진영도 민주화운동시기에는 시민들 탄압하기 위해 전방부대를 동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로 인해 그 시기에는 국가 안보에 상당한 구멍이 생겼다는 것도 말이다.)

  모든 계획이 감축되거나 연기되고 재검토되며 백지화 되는 요번 국방개혁 2020 수정안을 보며 일명 조중동이라 불리는 보수진영쪽 신문에서는 뭐라고 평가할 지 궁금해하며........
  이 나라의 정부는 생각이 있는 지 알고 싶어진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