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LTE-A...사진...

Posted by iloveenhye
2014. 1. 22. 22:01 내가 하는 리뷰...

전에 쓰던 폰이 아이폰5 여서 그런지...베티아의 카메라는 영 별로다. 내가 잘못 찍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베티아 기본 카메라 어플로 ISO나 WB은 건드리지 않고 야외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붉은 느낌이 든다.





물론 안 그럴 때도 있긴 한데...야간에 찍을 때나 어쩌다가 낮에 찍을 때도 붉은 느낌이 안 들 때가 있다.






사진을 찍을 때면 아이폰이 그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근데 배터리...는 영 아니긴 했다.


밑에는 아이폰5 사진...










<변호인>을 봤다.

Posted by iloveenhye
2013. 12. 23. 15:00 내가 하는 리뷰...



변호인 (2013)

9.5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12-18



아침에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 <변호인>


월요일 조조에, 영화관(CGV 청주터미널점)이 재개봉해서 사람이 그리 많지(20명 정도) 않았다.


영화는 처음엔 가볍게 시작해서 중반을 지나서 나름 생각할 부분도 많고 뭔가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영화평을 봤을 때 별로 안 잔인하게 그렸다고 했는데 잔인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내 맨탈이 약해서 고문장면은 대충 봤다.


어쨌든 근 2년만에 영화관에 가서 그런지 무릎이 아프기도 했지만 좋았다.


참 영화봤다고 뭔가 써보겠다고 글을 쓰는데...다음에 다시 보면 그때 제대로 써야겠다.




아이폰을 쓰면서 느낀 단점 한 가지

Posted by iloveenhye
2013. 11. 12. 21:58 내가 하는 리뷰...

아이폰5를 쓴지 어언 10개월이 되었다.

사실 지금도 쓰면서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한 가지 불만은 배터리다.



1시간 30분 정도 GPS 어플로 운동 기록을 측정하면서 전에 다운 받은 팟캐스트를 듣고 카톡 몇번 했는데 55% 정도 배터리를 사용했다. 10개월 정도 되었으니 배터리 효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이해가 되긴 하는데...그래도 심하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전에 기사로 보니 구입한지 일년안된 아이폰의 배터리 효율이 많이 떨어지면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기사를 봤으니 슬슬 교체해야겠다. 근데 참 빨리 단다.

오난 Q5 배터리 구입기

Posted by iloveenhye
2013. 9. 5. 19:21 내가 하는 리뷰...

 아이폰5로 폰을 바꿨더니 다 좋은데 배터리가 문제였다. 내장형이라 교체도 안 되고 3G를 쓰면 배터리가 오래 간다고 하지만 그럼 LTE 폰을 산 이유가 없으니 그냥 저냥 쓰면서 보조배터리나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뽐부 아이폰포럼에서 보조배터리 추천해줬던 오난 Q5 배터리를 보고 뽐뿌와서 지르고 말았다.(유명한 다른 제품도 인기가 있었으나 디자인은 오난이 더 이쁘다고 해서 그냥 오난 보조배터리로 질렀다.)




 이러한 포장으로 온다. 내부 구성품으로 배터리 본체와 휴대폰과 연결할 선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들어온다. 나는 빠른 배터리 충전을 위해 따로 어댑터를 구매했고, 아이폰용 라이트닝 케이블도 구매했다.


 따로 버튼은 없는데 제품을 좌우로 흔들게 되면 본체에 있는 LED 램프에 불이 들어와서 배터리 충전을 확인할 수 있다. 구입하고 나서 배터리가 얼마나 있나 봤더니 완충해서 보내줬다.(고마운 일이다.)


(흔들면 빛이 들어온다.)


무게는 묵직한 편이고 크기는 아이폰5보다 조금 더 큰 정도에 질감은 약간 독특하다. 적어도 기스는 안 날 것 같아서 좋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 같은 것도 같이 줬으면 좋았을텐데...그것까지 포함되면 값이 조금 더 나갈 수도 있겠다. 그리고 아이폰5 하나만 충전하면서 보조배터리도 자주 충전하실 분들은 이 제품보다 한단계 낮은 용량의 제품을 사도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하다. 그래도 귀차니즘을 없애려면 더 큰 게 좋을 수도...하여튼 잘 써야겠다.

(사진이 흔들렸다. ㅠㅠ)

카카오톡 친구 추가...

Posted by iloveenhye
2011. 4. 12. 00:27 내가 하는 리뷰...
  대세인 스마트폰....그 중에서도 대세인 카카오톡...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구매자들은 대부분 카카오톡을 설치할텐데...사실 카카오톡이 좋아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유저가 사용해서 설치한다는 것이 옳은 말이긴 할텐데...아직까지 C2DM을 지원하지않는 카카오톡(곧 SK서버를 통해서 지원한다고 하는데...)보다는 마이피플이나 왓츠앱, 네이버톡, 구글톡이 좋긴텐데...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카카오톡을 쓰고 있으니... 나도 대세를 따르기 위해 카카오톡을 설치해놓고 있다. 소녀시대가 광고하는 마이피플도 카카오톡을 디스 하고 며칠전에는 통신사에서도 공격해고 있으니...카카오톡이 대세이긴 대세인가보다...

 카카오톡을 쓰다보면...친구리스트에 친구가 늘어날때마다, 폰의 교체여부를 알 수 있어서 편리하기는 한데....가끔은 모르는 사람이 떠서 당혹스럽기도 하다. 친구의 경우는 내 주소록에 있는 번호가 카카오톡을 설치하면 친구가 등록이 되고... 친구 추천 메뉴는 내가 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상대방이 내 번호를 가지고 있으면 추천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가끔은 추가된 친구가 이름만 뜨고 번호가 뜨지 않는 것을 보면...어떻게 등록이 된 것일까? 궁금하다. 그렇다고 내가 카카오톡 ID를 웹에 적어놓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카카오톡 친구 추천을 통해 뜨는 사람들....대략적인 과거의 내 폰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유추할 수 있기도 할텐데,,,친구추가로 뜨는 사람의 이미지와 과거 전화 받은 것을 통해 비교하면 참 많은 차이가 있던데....이전 번호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가끔 궁금하다. 법원에서 전화도 오고 했는데....궁금하다.

내 친한 친구가 하는 SNS를 같이 하고 싶다.

Posted by iloveenhye
2011. 4. 5. 23:01 내가 하는 리뷰...
 IT전문 블로거인 광파리님의 블로그에서 글을 읽다 보니 마이후(mywho)라는 SNS를 소개하셨습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가장 친한 사람들을 배치하여 그들과의 커뮤니를 생성한 다는 것인데 밑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잘 설명해줬네요. 확실히 트위터나 facebook, 미투데이 같은 곳에는 실제 친구라기보다는 가상현실속에 친구라는 느낌이 느껴집니다. 트위터 follower가 대략 300명정도 되는 것 같은데(많지 않군요.) 실제로 만나 본 사람은 10명이나 될까요? Facebook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 서비스의 특이한 것은 국내에서 만든 SNS 서비스인데 미국에서 시작을 하는군요. 싸이월드는 해외진출에서 망했는데, 마이후는 잘 되었으면 합니다.

PD마인드를 가졌던 하하가 그립다.

Posted by iloveenhye
2011. 4. 5. 15:06 내가 하는 리뷰...
 하하가 <소집해제>한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작년 3월 11일에 했으니 1년하고도 한 달이 거의 다 된 셈이다. 무한도전에 다시 복귀하고 한동안 적응 못 하는 모습을 보이던 하하가 다시 예능감을 찾은 것 같아서 무한도전 골수팬으로서 좋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쉬운 점이 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이게 벌써 1년전 사진이다. 시간 참 빨리 흐른다.

  예전 기사를 보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하하를 'PD마인드를 가진 연기자'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청자들의 비난을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하하. 즉, 각 상황에 맞게 무한도전의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맺는 하하가 고맙다는 것이었다.
  국민 MC 유재석과는 무한 재석교로 활동하면서 가끔은 배신을, 거성 박명수를 유일하게 이기던 하기자 캐릭터, 쩌리짱 정준하와는 간신배·쭉정이 그러면서 정준하를 골탕먹이는 캐릭터로, 미존개오 정형돈과는 어색한 캐릭터로, 미남 노홍철과는 죽마고우로 활동하면서 무한도전 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으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하하가 공익으로 2년 동안 하차하는 기간 동안 그런 캐릭터를 만드는 역할을 유재석이 수행하면서 MC 유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할까? 확실히 한동안 무한도전 구성원들 간의 캐릭터 관계가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기억나는 구성원 간 캐릭터는 <햇님, 달님>, 박명수·노홍철의<데빌매치>, 마지막으로 길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뚱' s> 이 정도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하가 소집해제를 한 지금, 구성원간 캐릭터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딱히 생각나는 구성원간 캐릭터가 없다. 그나마 가끔 나오는 <죽마고우>, 이것도 약발이 다 되어서 어쩌다가 한 두 번씩 나오고 있다. 오히려 생각나는 구성원간 캐릭터가 S본부 [런닝맨]의 김종국과 하는 <형제 컨셉> 밖에 없다. 무한도전 [연말정산 특집]에서 나온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기운 차리고 런닝맨에서 으싸으쌰 한다."라는 소리가 현재로서는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이다. 확실히 아직은 무한도전의 구성원 간 캐릭터가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구성원간 캐릭터를 맺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하하가 현재 되찾은 리액션감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맺는 능력까지 되찾는다면 현재 병풍으로 전략하여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길이나 (다시 복귀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다시 복귀한다는 가정하에 전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점차 나이를 먹어 힘들어 하는 형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을 준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하하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동기화 되는 메모 어플....catch 노트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7. 18:16 내가 하는 리뷰...
 안드로이드 메모 어플...여러가지 많네요. 안드로이드펍 운영자이신 회색님이 만드신 컬러노트, 아이폰의 어썸노트와 비슷하다고 알려진 easy note(안 써봐서...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ever note 그리고 과거 3banana....지금은 제가 이야기하려는 catch 노트 등...여러 메모 어플이 많네요. 다른 노트에 대한 글을 많으니 저는 catch노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프로그램을 마켓에서 다운 받고 실행하면 초기 화면이 이런 모습입니다. 텍스트, 카메라, 음성, 상기 메모장...이렇게 크게 4개로 나누어 지네요. 카메라메모장을 선택해서 동영상을 넣어보려고 했는데...동영상이 선택이 안 되네요. ever 노트는 돈을 내면 되는데(1년에 $45) 동영상이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을텐데요. 근데 또...3g로 동기화하는 것을  생각해보면....어렵기도 하겠네요.

 

 간편하게 메모장을 클릭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태그로 분류할 수도 있고...따로 카메라 메모장을 누르지 않아도 이곳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QR바코드 등도 저장이 됩니다.

 
 메모에 알람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음력이 안 되고, 반복도 안 됩니다. 이 2개가 되면 가족의 생일등을 적어놓고 쓰면 좋을텐데....국내 제품이 아니니...거기 까지는 힘들 수도 있겠네요.


 
 설정창입니다....아랫부분이 짤렸는데....사실 설정창을 보여드리는 것은...동기화때문에 보여드린 거라서요... www.catch.com 사이드와 연동이 됩니다. 스마트폰을 쓰고 나니...저에게는 동기화가 중요한 항목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폰과 웹의 연동....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저에게 네이버 사용을 줄이게 하더군요...과거의 쓰던 네이버 캘린더....안드로이드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서...안 쓰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왠지 요즘의 네이버는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모습이 많네요. 다음이 로드뷰로 잘 되는 것으로 보이니 거리뷰를 만들고...카카오톡이 스마트폰유저가 대부분 사용하는 어플이 되니...네이버톡을 만들고...뭔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위젯입니다. 위에가 catch노트입니다. 아래는 ever노트이구요. 둘의 형태가 거의 엇 비슷하네요. 둘다 무료버전이고 유료로 결제시연간 $45
라는 점도 동일합니다만 지원하는 것은 ever노트가 좀 더 많긴 합니다. 단, 무료버전시 월 사용 용량은 catch노트가 ever노트보다 많습니다.(catch 70mb, ever 60mb로 10mb 정도가 차이나네요.)

 짧은 리뷰이지만.... 오셔서 봐주신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과거의 영광에 취한자는 죽은자다. 죽은 쌀집아저씨를 박살내라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1. 15:57 내가 하는 리뷰...

1. 요즘 술집에 가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오랜만에 색다른 예능이 입에 오르락내리락한다. 1~2주마다 주말 마다 만나게 되니...주로 이야기 하는 것은 무한도전 이야기뿐이었던....녀석들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가수들의 <경연>을 주제로 한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 말이다. 요즘같이 오토튠으로 몇 분만에 노래를 뚝딱만드는 시절에...진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수들이 나온다는 것 자체는....서바이벌 형식이긴 하지만...좋은 취지임을 알 수 있었다.

2. 가수들의 노래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첫 주에 나온 이소라씨의 <바람이 분다>라는 노래...듣고 있을 때 다른 표현 없이 나온 한숨은..과거 전성기의 호나우도의 드리블을 볼 때 나왔던 한숨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만큼 감동이 컸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나? 물론 그 주의 다른 가수들도 나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백지영씨나 정엽씨의 노래는 너무 자주 들어서 감동이 적었다고 해야 할까? 직접 가서 봤으면 더 컸을 테지만 말이다.

3. 4회차 방송분...3회차는 1차 미션의 맛보기라는 점이 강해서...별 다른 생각없이 봤다. 물론 이소라씨의 방송태도는...감정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분라고 하니....약간 거슬리는 점이 있었도....좋은 노래를 듣기 위해서라도....이해를 해야 겠다. 그러나 4회차는....노래 부르는 장면 빼고는 영 거슬리는 게 많았다. 런닝맨을 좀 보다가 5시 50분이 다 되어서 MBC를 틀었는데...그 때서야 <경연>을 시작하는 이소라씨의 멘트가 나왔다. 대략 시작이 5시 30분 정도 였으니까...약 20분은 이전 방송을 다시 보여준 것이다. 그럴거면...가수들 노래나 편집을 하지 말던가.... 뮤직뱅크에서 가수들이 노래해도 3분 정도는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박정현씨 2분 40초 정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다 끝나서 왜 그리 시간을 질질끄는지 옛날 90년대 편집방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는 시기에... 저렇게 질질 끄는 것은....별로 좋지 않은 데 말이다. 차라리 질질 끄는 것보다...1위 부터 7위까지 다 불러주는 게 더 긴장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또...이소라씨의 방송태도...문제는 있어보인다. 바꿀 수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 할 것은 아니지만....확실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4. 김건모씨의 립스틱 퍼포먼스...예능으로서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한 것이라고는 하지만...7등이 되고나서 립스틱의 핑계를 된 것은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어떻게 바를까? 언제 바를까?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힌 자기가 립스틱의 핑계를 된 것은 자가당착이 아닐까? 다들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특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휘퍼포먼스까지 한 윤도현씨의 모습에 비하면... 김건모씨가 스스로 잘못된 판단을 한 것으로 본다. 재미있게 보여주려고 한 자기가 한 행동을 자기가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노래가 가수의 입에서 떠나면 그 노래는 가수의 것이 아니라는 이은미씨의 말이 떠오른다.

5. 재도전...재도전 취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근데 그 재도전이...바로 나왔다는게 잘못된 게 아닐까? PD 스스로 했던 말대로 7위가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양보하는 것이라면...적어도 7명정도 탈락했을때 시청자들의 투표로 부활이나...7명의 패자부활전 등을 통하여 다시 재도전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또한 500인의 판정단으로 탈락자를 선정한다는 스스로 만든 규칙을 깨버렸으니...또한 어렵게 발걸음한 500명의 판정단을 무시해버리는 성과(?)도 만들어냈다. 이제 
앞으로 어떤 상황이 나와도 입맛대로 규칙을 깨버릴 수 있다는 게 아닌가?  PD의 잘못된 판단이....좋지 못한 선례를 만들어 낸 게 아닌가 싶다. 사람들이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자기 스스로한 약속은 무조건 지킨다는 점...이 점을 좋아하는 것인데....어제의 판단은 확실히 아쉽다.

6. 내가 누구를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어제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날로그 감성시대의 성공했던 PD인 김영희 PD가 오판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경연>에 익숙하지 않은 PD가 옛날 느낌표나 양심냉장고때 처럼...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국민들이 좋아할 것이라고...가요계 대 선배중 하나인 김건모씨가 다른 후배가수들의 부탁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오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김영희 PD가 이런 생각을 안했는데 내가 이렇게 생각한 것 자체도 오판일 수 있다. 그리고....누구일지는 몰라도...(대부분은 김연우씨라고 판단하지만) 대기실에서 기다린 가수 분을 위해서라도 차라리 8명으로 가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7. 어쨌든 <나는가수다> 이번 재도전 사건으로 좀 더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일단 담주는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확실히 긴장감은 떨어질테지만...일단 다음 미션때까지는 봐야겠다. 그 때도 재도전이 나온다면....볼 기분이 사라질 것 같다...그리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 <탈락자>라고 적지 말자. 스스로 자가당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커피프린스를 오랜만에 보면서....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1. 01:00 내가 하는 리뷰...
 내 군생활 말년을 같이 보낸....커피프린스 1호점....2007년 7월 2일에 시작하여 2007년 8월 27일에 종영했으니...내 말년을 절묘하게 일치했다....(내가 8월 30일 제대이었으니...) 1화부터 본 것은 아니지만...보기 시작한 후 부터는 주말마다 꼭 챙겨본 드라마였다.. 8월 초 훈련이 끝나면서...진정 개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는 월,화 당직사관에 따라서 평일 tv연등을 당직사관에게 요청을 했었으니...물론 주말이 아닌 이상 잘 안해주시려고는 했지만... 당시에 시청률도 30%는 못 찍었지만...30% 답지 않은 미디어 장악력(?)을 보였다고 해야할까?


(본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으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4명의 주인공...한성*유주 커플은 사실 크게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달달함이 있다고 할까? 그렇고 한결*은찬 커플도 그 나름대로 달달함이 있었다. 4명의 주인공 말고도 나름 F3로 나오는  하림, 선기, 민엽 이 3명도 나름 괜찮은 연기를 했다. 지금 다시 보면서도 연기가 그리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놀랍다고 해야할까?(물론 신인연기자임을 생각할 때 말이다.) 물론 은찬이 어머니로 나오시는 박원숙씨와 할머니로 나오는 김영옥씨 등 중견연기자들의 연기는 말 할 필요도 없어보인다.


  이 달달한 드라마...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다는 점은...역시 참 잘 만든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취업걱정에 힘든 이 시기에 밤마다 내게 힘을 주는 드라마다...

 최소 3년이 지난 이 드라마가 실시간 드라마검색 순위로 54위에 들어있다니...(2011년 3월 21일 12:50분 경)

놀라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