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이없는 운동이다...줄넘기는

Posted by iloveenhye
2011. 4. 19. 23:12 내가 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운동을 했다. 요즘에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활동대사량이 줄었다고 할까?  똥배만 나오는 것같고 잠도 잘 안오기도 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사실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은 취업을 못해서가 크다. 학교라도 다닐때에는 최소 6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학교를 갔었는데, 학교도 가지 않으니 늦게 일어나도 크게 부담없어서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고, 좋지 못한 생활패턴이 되는 것 같아 빨리 취업을 해야 겠다.

 집 근처를 산책하듯이 걷다가 뛰기를 반복하고, 그러다 보니 한 5Km를 그렇게 걷다가 뛰기를 반복하며 다녔다. 오랜만에 뛰려니 왜 그리 숨이 가뿐지, 운동을 자주 해야 겠다. 집 근처 근린공원에 가서 줄넘기를 하는데, 이건 정말 재미없는 운동이었다. 걷기와 달리기는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하면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어 재미있고, 농구는 어시스트하고 블로킹하고 슛 넣고, 그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이건 뭐 툭하면 발에 걸리니 오히려 집중이 떨어졌다. 물론 내가 봐도 나는 줄넘기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뭐랄까. 너무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니 오히려 운동이 많이 되는 거라고 계속 해야 겠다.

 다음은 네이버 지식사전의 줄넘기에 대한 설명이다.


개요

줄넘기는 원래 장애물을 뛰어넘는 도약의 즐거움과 줄이라는 생활도구가 어우러져 자연적으로 발생한 놀이다. 음악 줄넘기는 리듬 줄넘기라고도 불리며 줄넘기의 원점으로 돌아가 음악에 맞추어 즐겁게 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창작과 완성의 즐거움이 있는 운동이다. 예로부터 줄넘기운동은 전승적인 노래와 함께 집단의 놀이로서 아이들에게 보급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하고 있는 줄넘기의 대부분은 목적으로서의 운동에서 수단으로서의 운동으로 바뀌어져 줄넘기 곧 체력 조성이라는 개념으로 정착돼 온 실정이다.
학교체육에 있어서도 체육 조회, 수업 전, 중간운동 등 폭 넓게 취급되어 체력을 높이는 운동으로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줄넘기이다. 하지만 과거로부터 아이들에게 이어져 온 전승적(傳承的)인 줄넘기는 놀이로서는 줄넘기이며 노래에 맞춰서 가위바위보를 하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인원수를 바꾸거나, 여러 가지 장소를 돌거나하여 실로 변화와 창조성이 가득 찬 즐거운 줄넘기이었다. 결코 아이들은 체력조성을 내세워 뛰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줄넘기 자체를 좋아해 뛰고 있을 뿐이었다. 
여기에 줄넘기의 원점(原點)이 있고 본래의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놀이의 원점에 목표를 두고 일본에서는 8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들어 새로운 줄넘기 운동인 '음악줄넘기'를 제창하고 학교체육과 사회체육의 일환으로 권장하고 있다.

용구

줄넘기의 용구는 '줄'이지만 줄만 가지고 줄넘기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러므로 손에 잘 잡을 수 있도록 편리한 손잡이가 대부분 달려있으며 줄을 넘은 횟수를 자동적으로 표시해 주는 것 등이 있으며 줄이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줄의 밀도 배분을 잘 해놓은 줄넘기도 있다.
짧은 줄넘기에 있어서는 직경4~5㎜정도의 PVC 및 비닐제의 통줄이 여러 가지 뛰기를 하는데 좋다. 줄이 굵으면 무거워 여러 가지 넘기 법을 하는데 조정력이 떨어져 좋지 않다. 예전에는 밧줄로 된 줄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PVC로 된 직경 5.5~6.0㎜정도의 통줄을 사용하여 긴 줄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를 하고 있다.

참고 이미지
참고 이미지

특성 및 효과

줄넘기 운동은 완벽한 운동이다. 온몸을 골고루 튼튼하게 해주고 폐와 심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고민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저렴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다. 운동을 아무리 못하는 사람이라도 줄넘기만은 할 수가 있다. 주요 특성 및 효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줄넘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으로 10분간만 뛰어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상적인 생활체육이다. 
• 줄넘기 운동은 주로 발바닥 앞부분으로 뛰는 특수한 상하운동으로 발목, 장딴지, 무릎, 허리 등 강도 높은 자극으로 각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 줄넘기 운동은 강도 높은 에어로빅스 운동으로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길러준다. 
• 줄넘기 운동은 리드미컬한 작은 도약의 연속운동으로 뼈의 증골 세포에 자극을 주어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줄넘기 운동은 손과 발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협응성 운동이므로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 지구력 등 고도의 신체지배력이 길러진다. 
* 줄넘기 운동은 풍부한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 단체 줄넘기 운동은 서로 호흡이 맞지 않으면 계속 뛸 수가 없으므로 공동체의식 속에서의 일체감이나 협동심이 저절로 길러진다.

참고 이미지

기본기술

* 기본자세
1) 먼저 어깨의 힘을 빼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2) 양 팔꿈치는 겨드랑이에 붙이고 손잡이의 위치는 허리의 위치에 둔다.
3) 리드미컬한 무릎의 탄력을 이용하여 손목으로 가볍게 돌린다.
4) 자세는 몸을 앞으로 약간 기울여 조깅 할 때의 자세를 취한다.
5) 너무 높이 뛰지 말고 반드시 발의 앞부분으로 착지한다.
6) 손잡이는 되도록 뒷부분을 가볍게 잡고 줄넘기의 윗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돌리면 줄의 회전력이 커져 훨씬 잘 돌아간다.

* 줄의 길이
1) 줄의 길이는 한발로 줄의 가운데 부분을 밟았을 때 줄 끝의 길이가 처음에는 명치 정도가 알맞다. 
2) 숙달 될수록 점차 줄의 길이를 짧게 해서 배꼽 정도의 길이에 맞추는 것에 좋다. 
3) 넘기 법에 따라서 줄의 길이를 조금씩 달리하면 좋다.

* 손잡이 잡는 방법
1) 손잡이는 줄과의 연결 부분이 원활하게 회전되는가가 중요하다. 
2) 손잡이의 뒷부분을 잡는다. 
3) 엄지손가락으로 줄넘기 윗부분을 가볍게 누르듯 잡고 손목으로 돌린다.

* 줄넘기운동 시 유의점
1) 몸을 너무 많이 앞으로 굽히거나 뒤로 젖히지 않는다. 
2) 얼굴은 턱을 가볍게 앞으로 당기듯 정면을 향한다. 
3) 점프를 할 때 두 발을 앞으로 뻗으면서 뛰거나 뒤로 너무 많이 굽혀 뛰면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아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몸에 힘을 빼고 양 발을 모아 수직으로 가볍게 점프한다. 
4)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반드시 하도록 해야 한다. 
5)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위에서는 발목이나 관절에 무리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흙바닥이나 마루바닥이 좋다. 
6) 신발은 딱딱하지 않고 쿠션이 있는 것이 좋다.

* 음악줄넘기의 꽃 '되돌려 뛰기'
1) 줄을 돌리기만 하는 넘지 않는 줄넘기의 대표적인 종목이지만 우아하고 화려하며 리드미컬하여 어떤 템포에도 대응되는 가장 활동범위가 넓은 줄넘기 종목이다. 
2) 매우 어려운 동작으로 보이지만, 이 되돌려 뛰기의 습득은 이때까지의 단조롭고 힘든 줄넘기의 이미지를 180도 전환시켜준다. 
3) 기능단계로 보면 엇걸어 뛰기나 2중 뛰기와 비슷한 정도로 줄 조작법만 배우면 엇걸었다풀어 뛰기나 2중 뛰기처럼 체력소모가 크지 않다.
4) 줄을 되돌리면서 여러 가지 발의 동작을 짝짓는 것을 비롯하여 되돌려 뛰기와 다른 뛰기를 조합하여 다양한 동작을 만들 수 있다. 
5) 양발을 전후좌우로 높이 흔들어 올리는 것도 가능하고 단조로운 줄넘기에 결여된 몸 전체의 동작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다.


 

취미생활이라는 것...

Posted by iloveenhye
2011. 4. 10. 23:54 내가 사는 이야기
 한참 이력서를 쓰는 시즌인 내게 취미와 특기만큼 나를 괴롭히는 것은 없다. 사실 취미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 내 취미라고 하면 책을 보는 것이 취미이니 그렇게 크게 문제 될 리는 없지만 특기가 문제가 된다, 남들처럼 기타나 다른 악기를 잘 다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내 취미는 독서이다. 요번에 이력서를 쓰다가 책을 얼마나 읽었는가? 라는 문장이 있길래 확인해봤더니 작년 1년 동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49권이나 되었다.. 물론 어려워서 다 못 읽은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이나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을 제외하고도  47권,그 중 빌리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린 책도 있으니 최소한 50권이상은 읽었다는 게 될 것이다.

 최소 50권...하지만 그 중에 제대로 기억나는 게 얼마나 될 것인가...따로 정리해 놓지 않고 한번 읽고 끝내버리 책이 대부분이라 기억에 남는 책이 얼마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뭐 잠재적 기억에 들어간 것이 대부분 일테니까...

 취업이 안 되서  친구에게 상의를 하던 중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지원하려고 하는 기업은 MBTI 검사를 실시하니....그 기업의 필요한 인재상에 맞은 MBTI 검사를 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맞춤형 인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친구의 말은 성격도 맞추라는 것이었다. 물론 친구가 구직활동을 통해 얻은 해답이니... 무시하지 말고 따르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이 되긴 했다.
 
 취업이 어렵다고 하여....마음에도 없는 봉사활동을 하며 스펙을 쌓는 사람을 몇 명 보기도 했지만 성격까지 보여주기 식으로 바꿔야 하는 현재의 구직활동을 보며 슬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20대의 모습이었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네요.

Posted by iloveenhye
2011. 3. 31. 01:13 내가 사는 이야기
1. 오늘은 하루종일 콩닥콩닥 했습니다...
긴장감을 없애보려고 학교에서 공부하는 친구도 만나고..
동네 뒷 산도 올라가봤습니다. 수능 시험 보고나서 점수 받을 때보다 더 떨렸습니다...

2. 오늘 서류전형에서 2개나 떨어졌습니다...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멍한 게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3. 회사가 바라는 기준에 제가 적절하지 않았기에...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것일테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달랑 종이 1장으로 평가하는 모습이..1장이라도 보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쉽네요...

4. 친구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
최소 100장은 써보고 해야 붙을 수 있다고 하니...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하지마 아쉽기는 하네요...

5. 그래도 생각해보니...
하루에 1개씩 2일에 걸쳐 떨어지는 것보다...
하루에 몽땅 다 떨어지는 게 충격이 덜 하네요...

6. 오늘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모레도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서류에서 떨어진다고 제 꿈도 떨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심장이 쿵....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9. 21:57 내가 사는 이야기
1. 친구가 문자가 왔습니다. 술이나 한잔 하자는 친구의 문자... 수중에 갖고 있는 돈이 없었기에...사실 평소에도 갖고 있는 돈은 없었습니다만...일단 친구한테 돈이 없다는 이야기는 했습니다. 돈 없다고 술을 먼저 먹자는 친구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요. 얼굴 보자는 이야기를 술 먹자는 이야기로 대체하는 게 친구니까요...

2. 일단 세수를 하고 옷을 주섬주섬 입으며...집을 나섰습니다. 사실 충북대학교 쪽으로는 걸어가기 싫은데 장소까지 가장 가까운 길은 충북대를 거쳐서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니... 어쩔 수 없이 그 길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시간대가 한참 학생들이 다닐 시간이기도 했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저를 잡는 사람은 없더군요. 아무런 지체 없이 갔더니 거의 약속시간(경영대 입구)에 정확히 도착했습니다. 물론 친구들은 학생이었으니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

3. 술집 가는 길....역시 학기중이니 학생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뭐라고 할까? 금요일이나 토요일보다는 학생들의 옷차림이 수수하다고 할까? 주말에 나가보면....속된 말로는 나가요 스타일이 많은데 확실히 주중에는 수수하게 입고다니네요. 화장 안한 학생들도 많이 보이고...그래도 술집에는 사람이 꽤 있네요.

4. 한참 술을 먹다보니...심장이 쿵!! 하더군요...심장이 쿵!!! 참 오랜만에 느껴본 감정이긴 합니다. 과거에 느꼈던 것과 차이는 있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옆모습이 예전에 수업을 같이 듣던 학교 후배와 정말 닮았더군요...아니 옆모습만 봤을 때에는 똑같았습니다. 그나마 정면이 다르기도 했고...전체적으로 키가 좀 더 컸고, 또 학교 후배는 지금 호주에 가있기때문에...확실히 학교 후배는 아니었지만 처음에는 심장이 쿵!!! 하는 바람에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그나마 친구들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습니다...저와 친구들이 학교가 달라서...그 후배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고 했지만요...

5. 참 당황스러워서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오랜만에 느껴보는....쿵!! 이라는 단어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오랜만에 집근처의 조그만한 산을 걸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옵큐로 찍은 사진인데 나쁘지 않네요.

 

진짜 낚시는 대가는 기자다...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7. 23:58 내가 사는 이야기
(이번 글도 짧겠군요.)

1. 얼마전 기사에서 자주나오는 단어...."종결자"....연예인 누구만 나오면 "몸매 종결자", "가창력 종결자", 동안 종결자" 등등 하루에도 몇번씩 나오는 종결자드립.... 종결자이면...그 사람으로 그 분야에서는 끝을 봐야 하는데....과연 그 사람이 끝을 낼 수 있는지....상당히 의문스러울때가 많다. 그나마 甲을 기사에 쓰는 경우는 없으니....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2. "하의실종"....이 단어...요즘 상당히 자주 보인다. 인터넷 뉴스는 클릭 수로 기자들의 수입이 결정나서, 일단 선정적이거나 폭력적, 자극적인 기사를 써야 사람들이 클릭을 하니..."하의실종" 이란 단어....남자들에게 상당히 눈을 끄는 단어가 아닌가?  그래도 이 단어를 썼으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야 되는데...그냥 미니스커트 입고 나와도 "하의실종"이라고 하니....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기자들의 눈은 호X인가?

 3. 이건 낚시랑은 관계 없지만 스포일러 기사들.....무진장 짜증난다....일단 네티즌이 관심있을만 한 것은 스포일러를 내보내고 있으니 그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을 때....어처구니 없음을 느끼게 된다. 물론 일부분 TV프로그램의 스포 출처는 네티즌이다... "나는가수다" 스포 낸 사람...낼 거면 제대로 내던가....김건모가 큰 절을 올린다고 하고...박정현이 꼴지라더니....다들 노래만 잘 부르더만.... 

 

아직은 IE9은 내게 어울리지 않았다.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4. 14:01 내가 사는 이야기

이번 글은 짧겠네요.

IE9...클로즈 베타(?) 비슷하게 할 때, 한번 깔아보고 싶었는데....xp는 미지원이라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윈7으로 갈아타고 나서... 시간이 얼마 지나니...네이버에 IE9이 실시간 1위를 하길래....아 떴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결국 깔아봤습니다.

쓰다보니...아직 한국에는 불편한 점이 많더군요,
이력서를 내려고 보니...IE9....아직 미지원....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려고 하니....
active x가 이상하게 깔리는지....소리는 나오는데....화면이 안 나오고....
그래서 결국 지우려고 봤더니....예전처럼 프로그램 추가에 있는 것은 아니었네요....
윈도우 업데이트 보기....에 있네요....
아직까지는....IE9보다는 크롬이 좋네요...

요즘 부러운 것들....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2. 22:15 내가 사는 이야기

1. 요즘은 참 눈물이 많아졌다....나이 먹으면 눈물만 나온다는데....하지만 27살 먹은 내가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하여튼 요즘은 뭔가 감정만 잡히면 눈가에 촉촉해지는게 느껴진다...봄이 와서 계절을 타는지...아니면 취업도 안되서 힘이 들어서 그런지.... 뭔가 감정만 잡히면 눈가가 촉촉해지는게 영 신기하고 웃기기만 하다. 예전에는 눈물 한번 내본다고 하품을 하고....슬픈 노래를 들어봐도 안 나왔던 눈물이..참 쉽게 나온다....

2. 85년생 남자....이제 27살 정도 되었으니....한참 취업 걱정할 시기다....사회 탓 하는 것은 아니고....그냥 요즘은 취업한 친구 녀석들이 부럽다...가끔 전화오면....회사 이야기가 들려온다....가끔은....내 걱정도 해주기도 하고....아직 나 졸업을 미룬지 1달 밖에 안되었다고....근데 그 한 달이....두 달이 될 지....세 달이 될지는 미지수만 말이다...어쨌든 빨리 취업해서.....잉여인간에서 벗어나고 있다...집에서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스스로 느끼는 게 잉여인간이라고 느끼게 되니....빨리 취업해서....뭔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사실 남자는....진짜 못 생기지 않았으면....못 생겼다는 소리는 듣기 어렵다....반대로 엄청 잘 생기지 않았으면 잘 생겼다는 말도 듣기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보면 참 여자들은 불쌍한 일이기도 하다....이쁜 연예인들도 살 찌면 관리 안한다는 소리가 들리니.... 근데....키 큰 사람들은 부럽다....과거에(8~90년대) 내 키는 표준키이었는데....이제는 여자 연예인들은 내 키를 넘는 연예인들이 엄청 나게 늘어났다. 나는 왜 안 큰 걸까? 어렸을 때 우유는 매일 500mL 이상 먹었는데....우유먹으면 키 큰다는 소리는 다 뻥이다... 나도 루저라는 소리말고....180cm의 공기를 마셔보고 싶다....

4. 가끔 내 친구들은 그렇게 이야기 한다...여자 안 만나고 뭐하는 거냐고? 누군 안 만나고 싶나....나도 만나고는 싶다....근데 없는 걸 어떡하냐....이러다가 타국 사람 만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근데 저런 이야기 하는 친구들도....여자친구는 대부분 없다...끼리끼리 논다는 건가...글 쓰다보니 점점 더 우울해진다.... 하지만 그래도 가끔 우울할 때....더 우울함으로 이기는 것으로도 괜찮은 일이니 말이다....

5. TV를 보다보면....웃고 떠드는 사람들....돈 벌면서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부럽다....근데 노는 모습(?)이라도 그게 과연 노는 모습일지는.... 모르지.... 어디서 봤던 말 중 하나가....취미가 직업이 되면....그 만큼 고달픈 게 없다고 하던데....그들은 과연 행복할까? 그래도,,,,가끔은 친구들과 여행떠나는 생각도 해보긴 한다.... 다들 취업하고 나면....시간 내서 갈 수 있곘지....오히려 지금처럼 누구는 취업하고.... 누구는 취업 안 한 상태면.... 더 가기 힘들테니....

6. 과거에 많이 봤던 책들....그 중에서 가끔 포엠툰이 떠오른다... 군대 있을 때 동반 입대한 친구가 받은 책을 빌려서 봤는데.... 그 후로 내 글도 가끔 '....' 이 점들이 붙기 시작했다.... 점 갯수는 가지 각색일테지만....그 때 읽었던 포엠툰이나 완두콩.... 가끔은 다시 읽고 싶어질 때도....생긴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더니...포엠툰을 다시 작업한다는 것 같은데....나중에 읽어봐야겠다....



7. 요즘 즐겨 먹는 라면....원래 즐겨 먹기는 했지만.... 오늘 끓인 감자면....끓이고 나니 참 맛 없어 보인다.... 남자의 자격에서....꼬꼬면 나오길래....일반 라면보다 맑은 라면 사먹자고 생각해서 샀는데....라면 잘 끓이는 사람도 참 부럽다....나도 못 끓이는 것은 아닌데.... 별게 다 부럽다....

블로그..에 한동안 관심이 없었다.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1. 22:10 내가 사는 이야기
1.  하루에 2000명씩 들어오는 블로그를 보면서...기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았더니...이제는 하루에 100명도 못 찍는 일이 허다하다...글을 읽어주시는 것 자체로도 기쁜일이기는 하지만....확실히 사람 들어오지 않는 모습을 보니...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적어 졌다. 그렇게 관심이 적어지는 상황에 취업준비생이 되다 보니 블로그에 글 쓰는 게 확연히 줄어 들었다. 올라오는 글이 없어지니 사람들의 블로그 방문도 더 적어지는게...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2.  블로그에 글 쓴다는 것...거창한 일도 아닌데....의외로 작성할 때는 거창한 기분이 든다. 주제는 무엇으로 할까? 내가 택한 주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는 있을까? 맞춤법은 맞을까? 주제에 맞는 사진은 없을까?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정작 글을 적기도 전에 1~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이러다 보니 짧게 , 또 빠르게 자기의 생각을 쓸 수 있는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한동안 이용했었다. 이러다 보니 한동안 블로그는 계륵이었다고 할까? 없애기도 뭐하고...그렇다고 적기에는 시간이 없고...

3.  그래도 트위터보다 블로그가 좋은 점은...일단 생각을 길게 풀이할 수 있어....140자의 짧은 트위터보다 내 생각을 타인에게 이야기하기 쉽고...주제에 맞춘 사진이나 영상을 같이 올릴 수가 있어 좋다고 할까? 물론 트위터도 영상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지만...그래도 사진을 풀이하기에 140자는 적다. 그리고 트위터는 휘발성이 강하다고 할까? 블로그는...반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어서 내가 써놓았던 글을 다시 읽어보기 쉬운데...트위터는...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마지막으로....트위터는 허세가 있다고 해야할까? 가끔 트위터 글을 읽다보면...손발이 오그라드는 경우가....내가 써놓은 트윗도 남들이 그렇게 느낄 수도...

4.  내 블로그에 달아놓은 애드센스 광고....달아놓은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2009년 3월 부터 시작했으니 월로 따지면 이제 딱 24개월 되었다. 24개월 달아놓은 애드센스광고가 아직 100$도 안되었다는 것은...슬프긴 하지만...그래도 꾸준히 달고는 있어야 겠다.내가 쓰고 있는 블로그 포스터의 최소한 물질적 혜택이라고 해야할까? 아직 받으려면 한참 멀었지만....100$로 뭐할지는 몰라도...꼭 달아야겠다. 기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단, 돈 많은 것 뻔히 아는데 자연 재해를 입었기때문에...하는 기부보다는....차라리 주위에 못 입고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기부를 해야겠다.

길에서 날 붙잡는 사람들

Posted by iloveenhye
2011. 1. 4. 21:23 내가 사는 이야기

  2011년 1월 2일 정초에, 친구들과 신년회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약속 장소가 충북대학교 중문 지역이기에 충북대학교를 거쳐 가고 있었습니다. mp3를 귀에 꽂으며 가고 있는 나에게 누군가 말을 걸더군요.
  "혹시 충북대학교 학생이세요? 혹시 청주에 사시나요?"
  길 잘 가고 있는  절 붙잡는 사람들...길거리 포교활동 하는 사람들을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포교활동이라고 이야기 해야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친구들 만나려 충북대학교 중문으로 나가다 보면 길거리 표교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어떤 때는 1주일에 한번씩, 어떤 때는 1년에 1번정도 보게 되는데 일주일마다 보는 경우는 대부분 같은 사람이더군요. 알아보는 제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포교하는 사람들은 두 분이 같이 다니시더군요. 가끔 혼자 다니는 사람도 보기는 합니다만 희박합니다. 각자 역할도 나누어 한명은 주위를 살피고 한명은 이야기를 하고 말이죠. 계속적으로 주변을 살피시는 게  무언가 두려운 게 있긴 있나 봅니다.


  분홍색으로 표시 한 부분이 포교하는 사람들이 주로 출몰하는 지역입니다. 충북대 정문에서 부터 충북대 중앙도서관 및 호숫가 근처로 주로 학생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통로 지역에 많이 있더군요. 그렇다고 저 지역에서만 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제 친구는 청주 시내로 나가는 길에서, 학교 선배는 천안 야우리 백화점 앞에서, 사람이 많고 적고는 포교하는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도 경제적으로 움직인다고 봐야겠죠.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상태로 말이죠.

  포교하는 사람들이 처음에 만나면 대부분 이런 말로 시작했습니다.
  "수도(修道)에 대해서 아시나요?" 혹은 "혹시 충북대학교 학생이세요?" 아니면 "혹시 청주 사시나요?" 또는 "기가 세시네요."
  충북대학교에서 저런 말로 말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 포교하는 사람입니다. 건물의 위치를 물어보려는 사람들은 건물을 지칭해 물어보는 데 포교하는 사람들은 크게 뭉뚱그려 어떻게서든 자신에게 관심을 끌게 하는 게 그들의 목적이니까요.

  위의 말에 관심을 보이게 되면-관심을 그리 보이지 않아도 정색하지 않는다면- 다음의 단계로 진행했습니다.
  "집에 몸이 안 좋으신 분이 계시네요." 혹은 "조부모께서 쌓고 계신 덕 때문에 빛이 나시는군요." 아니면 "조부모께서 쌓아 놓은 덕 때문에 빛이 나시는군요."
 포교하는 사람들의 주 특징은 위에도 말했지만 뭉뚱그려 어떻게서든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나가는 게 주 목적이었습니다. 어느 집이나 조부모님이나 외조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 당연히 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의 외할머니께서도 연세가 있으셔서 무릎이 좋은 편은 아니지요.
 처음 만났던 사람은 제게
  "조부모님께서 쌓고 계신 덕 때문에 빛이 나시는군요" 라며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조부모님은 아버지께서 4살 때 돌아가셨기에 덕을 쌓을 시간도 별로 없었고 포교하는 사람들은 조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는 조건으로 이야기하려했기에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자.
 "아닌데, 아닌데" 만 되풀이 할 뿐이었죠.
 두번째 만났던 사람은
  "조부모님께써 쌓아 높은 덕 때문에 빛이 나시는군요"로 이야기를 진행하더군요. 이번에는 조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조건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려 했기에 딱 들어맞는 상황이었습니다.

  상황이 맞아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면 슬슬 돈이 필요한 형태로 바뀌게 되더군요.
  "조부모의 덕을 더욱 빛나게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혹은 "조부모께서 천계를 떠돌고 계시니 제사를 해야한다."
정확하게 그들의 명칭이 천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맥락의 뜻이었습니다. 돈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저는 정신을 차려 뿌리치게 되었지만 어쨌든 이야기를 진행할 경우는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위대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의 집안은 불교를 믿기는 하지만 다른 종교를 배척하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일부 교회사람들을 많이 싫어할 뿐이다. 

  저의 경우, 돈 이야기가 나오면서 끝이 나기는 하지만 일부 제 주변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면 가끔은 먹을 것을 사달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사준다는 것이 아니라 사달라는 것이다. 저의 친구는 음료수를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결국 제사를 지내야 된다고 하길래 뿌리쳤고 저의 선배는 햄버거를 사달라고 해서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했지만 돌아가신 조부모님을 포교하는 사람이 살아계신 상황으로 이야기를 진행해서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포교하는 사람들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대순진리회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그 사람들의 하는 일을 내가 뭐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길에서 붙잡고 나주지 않는 행동은 분명히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꽤 오랜 시간을 잡힌 경우가 있었습니다. 친구와 술 약속때문에 나가고 있는 나에게 5분만 이야기하면 된다고 하던 게 결국 30분이 넘어 약속에 늦고 짜증만 나는 불상사가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연락은 계속 오고 전화 받는 모습을 보고도 놔주지 않는 그 사람들의 모습은 나에게 일부 교회사람들과 동일시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일부 교회사람들지요.(대부분 인정 안 하는 걸로 알지만)

  검색을 해보니 길거리 포교활동이 완전 금지하는 활동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나 북한, 이슬람 국가들은 표교활동이 불법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내는 완전 불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식인 검색을 해보니


헌법 제37조
 ②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고로, 길거리 포교행위 자체는 규제대상은 아니지만 그 행위로 인하여 타인에게 구체적으로 불법적인 손해를 끼치거나 한 경우에는 규제 및 처벌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위반사항이 확실하다면 신고하셔도 됩니다.

 경범죄처벌법
제1조 (경범죄의 종류)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원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벌한다.
19. (단체가입강청) 싫다고 하는데도 되풀이하여 단체가입을 억지로 청한 사람
26. (인근소란등)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 ,전동기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거나 큰소리로 떠들거나 노래를 불러 이웃을 시끄럽게 한 사람  --> 길거리 포교과정에서 지나치게 큰 소음을 유발한 경우


  이렇게 나오고 있었다. 현실적으로 저런 문제로 경찰서 가기는 어렵지만 길거리 포교활동이 불법인지 아냐고 이야기했을 때 피하는 것을 보면 좋은 방법으로 보인다. 하지만 매번 경찰소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길거리 포교활동을 최대한 빨리 뿌리치려면 정색하며 시간없다고 이야기하는게 가장 빠른 모습이긴 하지만 쉽게 놔주지 않는 사람이니 확실한 해답은 없어보인다.


 결국 이렇게 하는 것도 미봉책일 수 밖에 없지만 대순진리회 청주지부(?)가 가까이 있는 충북대에서 저런 것이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충북대에서도 가끔 볼 수 있으니 말이죠. 검색해보니 충북대에서도 비슷한 것을 했었나 봅니다.
충북대 홈페이지 댓글에

"금품요구, 가정분란, 폭력 등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순진리회는 2001년 문화관광부에 의해 "길거리포덕은 일체금지" 되었으며 적발되면 엄중한 징계를 받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마주치면 학생과나 경찰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

(이것 때문에 포교활동 하는 사람들이 두리번 거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식인 댓글과 충북대 홈페이지 댓글에 적혀있었던 내용이 틀린 것을 보니 확실할 것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적혀있었다고 하니 충북대에서도 하긴 했었나봅니다.(위의 댓글을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없군요. 지식인 댓글에는 적혀있는데) 그래도 없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쉽게 없어지지는 않네요. 앞으로는 마주치지 않길 바랍니다. 귀찮으니까요...

김제동의 솔직한 이야기...

Posted by iloveenhye
2010. 11. 9. 23:03 내가 사는 이야기


솔직한 것은 가장 독창적인 것이다. -김제동-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유명인이 말 한 이야기는 의미가 더 부여된다. 제동이형이 이야기 해서 그런지 뭔가 더 있어보였다. 학교 프로그램으로 오신 제동이형은 여러 이야기를 하고 가셨다. 주제는 여러 연사들께서 많이 하셨던 '틀을 깨자'로 1시간 동안 이야기 하셨다. 역시 전문 MC라 그런지 지루할 틈이 없고 재미있게 진행하셨고 학생들의 리액션도 평소와는 달랐다. 질문시간 포함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대화란 내 마음 한편을 내어 주는 것. -김제동-

    연예계 4명의 MC 이야기(이경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도 해주고 약간은 흥분하시며 바보이야기도 하고 티 없이 맑은 어린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자신의 꿈이야기도 하고 제동이형 어머니 이야기도 하고 대화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소통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뭐라 더 쓰고 싶은데 이 한 마디로 설명이 될 것으로 충분해 보인다.

  뭐라 더 쓰고 싶은데...
  정말 더 쓰고 싶은데...
  진짜 더 쓰고 싶은데...
  벅찬 이 감등을 뭐라 써야 될 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