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초대장좀..... 참고로 저는 없습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4. 7. 22:25 초대장 모음
  티스토리는 초대장을 통해 가입이 되는 사이트이다. 예전에 구글 지메일도 그런 형태로 가입되었는데...(현재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메일 초대장이 50장쯤 있는 거 같으니...아직도 초대장으로 하는가 보군요...) 저도 감미로운새x(daeho.tistory.com)님의 초대를 통해 가입되었다. 감미로운새x(daeho.tistory.com)님 감사해요...ㅎㅎ

  그 후 나도 누군가에게 초대장을 배포해보고 싶었는데....1월 19일 티스토리 공지를 통해(http://notice.tistory.com/1249)배포가 중단 된다고 알려줬다. 내가 블로그를 개설한것은 2월 17일쯤 되니....감미로운새x님 정말 감사해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면서...절대 친구들에게 주소는 알려주지 않았으나...가끔 가다 친구들은 나에게 부탁한다....티톨 초대장좀 달라고.... 2월달은 당연히 안되고...3월 14일을 기다렸으나.....역시 티스토리는 나에게 초대장을 주지 않았다.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초대장을 3장 배포한다고 하는데....정작 그 공지를 오늘 확인하였다....(????) 요즘 알바때문에 바빠서...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고 있는데...공지확인은...당연히 못하고 있었다....ㅎㅎ ㅠㅠ

  나도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면서....네트웍 인맥이나 쌓아보자....초대장좀 주세요...티스토리 운영진님... 요번 4월 14일에도 역시나 주지 않으실 겁니까?

제목을 좀 수정했다. 티스토리 메인가서 확인 해봤더니... 초대장배포 부분에 맨위에 올라가 있길래.... 그럼 낚시가 될테이니...

출퇴근길....

Posted by iloveenhye
2009. 4. 7. 20:46 여행을 떠나자
  이마트 청주점에 농산 알바중입니다.ㅎㅎ 입사지원서(알바인데도...)쓰다보니 이마트 입사지원서에는 인턴·아르바이트로 표시되더군요.
사실 행정인턴보다는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서 알바하는게 오히려 배우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행정인턴이나 이마트 알바나 버는 돈은 적기에....(백만원도 못벌고... 8~90정도 벌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직 한달 가득 받아본적이 없으니....) 버스비도 아까워서.... 자전거를 매일 타고 다닙니다. ㅎㅎ
 
  거리가 약 5.65km 나오는 군요(네이버 지도 검색). 사실 이 길로 가는 것보다는 산남사거리쪽으로 가는 길이 더 최단 거리이긴 하지만 그쪽으로 가면 길이 별로 재미가 없기에...(이길은 한창 파릇파릇한 꼬마(산남고 여고딩)들이 다닌답니다...ㅎㅎ)
 이마트에 출근하는 2가지 패턴의 길(세광고쪽, 제가 다니는 길)의 공통적인 특징은 한번 큰 오르막(언덕)길 이후 평지와 내리막길....즉 한번 허벅지에 펌핑 하고 나면 패달을 밟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인지 빠지라는 뱃살은 빠지지 않고 허벅지만 굵어지는 군요 ㅠㅠ

다음은 퇴근(저녁 5시)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다 자전거 타고 찍은 사진이라....(카메라 기종은 올림푸스 뮤800, 전 똑딱이만 추구합니다.)
갈대 옆으로 보이는 서있는 차들은...일부는 이마트 직원들 차입니다. 주말에 직원들은 5층주차장에 주차를 금지하고 있기에 다들 옆에있는 교회나 이렇게 길가에 세워놓고 있답니다. 이마트 청주점 초창기에는 주말에 이마트 앞에 길이 너무 밀려서 청주시와 이마트간에 의견충돌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청주 남성중 근처 4거리(정확한 명칭을 몰라서)부터 이마트 앞쪽길까지 이마트가 4차선으로 넓히라는 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정확한 사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들은거라서요...)
산남지구가 개발되면서 새로 뚫은 도로 입니다. 산남지구와 우회도로를 연결해주는 도로... 평소에는 차가 많이 다니진 않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그래도 꽤 다닙니다.

앞에 보이는 저 곳.... 높은 담벼락과 흰벽...무엇을 연상하실 겁니다.
청주교도소입니다. 비록 현재 법에 어긋난 좋지 못한 일을 해서 들어가셨겠지만 그 곳에 있는 동안 죄를 뉘우치셔서 좋은 사람 되서 나오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이 내신 세금이 아깝지 않을 테니까요.

옆에 보이는 교문 형태는 산남고 교문입니다. 저 곳은 새로 만든 고등학교인데....여고인지 남녀공학인지 모르겠습니다. 맨날 출근하면서 보면 여학생들만 보이니.....(제가 남자라고 남자가 안보이는게 아닙니다. 진짜로 남자가 안보이는 겁니다.) 역시 자전거탄 상태에서 찍어서 그런지 흔들리는 군요. 멀리 앞에 보이는 건물은 요번에 새로 지은 청주지방법원입니다.

이 사진은 사실 위에서 찍은 네이버 지도로 찍은 이동경로와는 조금 틀린 곳입니다. 골목같은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골목을 좋아한다긴 보다는 새로운 곳의 경치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앞에는 청주지방법원이 보이면서 사진 중간부분에는 불법주정차 단속한다는 문구가 보이네요. 참고로 여기 보이는 차는 전부 서있는 겁니다. 단 한대의 차만 빼고 시동은 켜있지 않았습니다. 시의 공무원들의 일을 안하는 건지...시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하시는데 정말 저 차들이 서있는 짧은 시간동안 제가 찍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일 저 정도의 차가 서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글세입니다.(이 사진이 다른 사진보다 옆이 작은 이유는 검정차의 번호가 나와서 저부분을 지웠기에 이렇습니다.)

청주 지방법원 사진입니다.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앞에 연못도 있고...

다음에 사진들은 청주지방법원 앞 연못사진입니다. 정확하게는 원흥이 생태공원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네요. 청주시 두꺼비들의 집입니다. 산남지구 개발 들어갈때 두꺼비들의 보금자리가 산남지구에 있었기에 환경단체의 반발도 많았었는데...원만하게 잘 해결되서 산남지구가 개발된것 이겠죠. 연못주위에 벚꽃이나 기타 나무들도 자라고 연못안에 새들도 있고 하니...괜찮네요. 안에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남지구가 비싸다는(청주에서)..........물론 지웰시티가 더 비쌀테지만....


성화지구와 산남지구를 이어주는 구룡터널.... 이 터널이 뚫린 이후...개신 5거리의 교통량이 예전보다 조금 더 줄었다고 하는데... 개신 5거리의 고가차로 건설문제가 잘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입니다. 청주시민들은 청주에 대해 불만이 별로 없다고 느껴집니다. 왠만한 것은 청주에서 해결 가능하니 말이지요. 비록 문화행사부분이 수도권이나 기타 대도시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래도 왠만한건 다 가능합니다. 프로야구경기도 있고요 프로축구는 없지만...3부리그 경기는 있구요...ㅠㅠ  살만한 도시입니다. 청주는...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3. 26. 00:25 내가 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2달만이네요... 2달만에 보는 친구지만 잘지냈냐? 라는 소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친했으니까요. 제게 있어 반년을 못봤어도 잘지냈냐? 라는 소리 안나올 친구는 몇 명 없네요. 초등학교 친구 3명 고등학교 친구 5명 대학교 친구 4명... 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면 잘지냈냐? 라는 물음이 먼저 나오네요.. 옛말에 남자는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 3명만 있어도 세상을 다가졌다고 할 수 있다는데... 죽을때까지  이 친구들이 계속 간다고 한다면 저는 세상을 다 가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오늘 본 친구.. 사실은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는 볼 기회가 드물었습니다. 사실 연락도 제가 하는 경우가 많았고...(친구들이 연락을 안한다기보다는 제가 연락 하는게 많은 것 뿐입니다. 친구들 잘못이 아닙니다. 저는 주위사람들과 같이 잘 지내면서도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라서요. 정말 친한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도 다른 친한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입니다. 평소에는 그 모습을 안보여주기는 하지만...) 오늘은 이마트 알바가 쉬는 날이라 친구들에게 술먹자는 문자를 보냈습니다.(남들처럼 여자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있는 사람들은 편한 남자녀석들 밖에 없군요 ㅠㅠ) 그러자 다들 힘들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평일에.... 25살이라는 나이라면 다들 취업과 학업때문에 시간이 널널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사실 저도 알바때문에 쉬는 날을 제외하고는 친구들에게 연락하기도 어려우니까요.... 그렇지만 오늘 본 친구녀석은 저녁이라도 먹자는 연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본 친구(2달)였기에 저녁이라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친구가 4월 중순 토요일에 쉬는날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주로 수목을 쉬던 저로서는 토요일은 어렵다고 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친구는 저에게 한장에 카드 봉투를 주더군요. 뭔가 보니 청첩장입니다.. ㅎㅎ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25살이라는 나이에....그것도 남자가... 아직도 대학도 졸업못하고.... 취업도 못한 상태에서 결혼이라니... 이 정도 이야기 했으면 결혼 이유는 대략적으로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이라면 짐작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친구가...결혼전에 새 식구를 가지고 결혼한다고 친구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저는 참 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25살이라는 나이를 먹고 남자로서 책임지겠다는 친구녀석의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놀라워 했지만요...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너무 빨리 결혼한다는 점? 그 뿐 입니다.

  그리고...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12년을 본 친구로서...... 앞으로도 평생 어렸을때의 모습만 기억될 친구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마음 한 구석이 자랑스럽지만 아쉽다는 생각을 들게 된 것이...제가 이러한 데... 이 친구녀석과 같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같이 다니고 있는 제 친구는 어찌할지....

이젠 앞으로 친구녀석에게 갑자기 술먹자고 연락하기는 어려울 듯 하겠지요. 특히 아이가 태워난다면 더 어려울테지요.  하지만....제가 비록 친구를 앞으로 보기 어려울테지만...(못 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는 미리 연락하고 봐야겠지요...) 이 친구가 정말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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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제가 쓰던 이야기의 주제와는 상당히 무관하지만....(ㅎㅎㅎ 제 이야기의 주제는 일치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색다른 느낌의 날입니다

sk 11번가에서....

Posted by iloveenhye
2009. 3. 25. 17:44 내가 하는 리뷰...

sk 11번가에서...
유무선 공유기를 구매하고자...검색을 통해
엘지상사 lp6000s를 지르고자 마음먹었다....
인터넷 구매는 한국에서 역시 ie라고 생각하여...평소에 쓰지도 않던 ie8을 실행시키고
구매 버튼을 누르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고 말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불여우나 크롬도 아니고 IE8이란 말이다..깔라는 거 다 깔았고... 근데 이따구로 나오면 나보고 어케 하라는 건지...sk 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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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불여우에서는 화면은 제대로 뜨기는 했다. 단지 네스케이프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란 창과 안심클릭은 xp/vista등에서 사용가능합니다란 창이 떠서 그렇지

한국대표팀과 마구마구

Posted by iloveenhye
2009. 3. 25. 15:18 소소한 일들에 대해
 오늘은 이마트 알바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학교를 갔다.
평상시 흰옷만 입고 다니다가(이마트 신선계열 유니폼)  사복입고 다니려니 어색했다(물론 이마트 출근할때는 사복입는다.)

 하지만...친구에게 낚였다. 아침에 오라던 친구녀석은 11시에 와놓고는 3시까지 풀로 수업이라고했다.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혼자 놀았다 ㅠㅠ.(그나저나 요번 09학번 애들은 키로 뽑은 건가...내가 비록 작은 키(172CM)이지만...여자애들이 180이 넘어보이는애들이 한둘이 아니었으니...)

  12시부터 보기 시작한 WBC한일전...처음으로 보게된 WBC경기였다. 평상시에는 이마트 알바때문에 보지는 못했었다. 1회초 3점을 따면서 산뜻하게 출발하더니 결국 4:1로  이기게 되었다. 그 중 내눈에 띄었던 것은...

추신수 선수가 아니라 헬멧에 붙어있는 마구마구 스티커였다. 마구마구가 대표팀 후원한다고는 하지만...
이거 마케팅 관점으로 봤을때 대박이다...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 가면 갈수록 마구마구 스티커는 더 많이 눈에 보일테니...
요즘 마구마구가 예전보다는 인기가 줄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한국 대표팀이 잘해줘서...우승이나 준우승정도 하면...
올해도 야구열기는 대단할 것이고...(작년 베이징올림픽 우승으로_물론 그전에도 야구 인기는 좋았지만_좋았던 야구 열기) 적어도 마구마구 운영만 잘하면 요번에도 본전이상의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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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확인 결과...광고비용으로 2억원 안되게 사용하여 52억이상의 홍보효과를 누렸다고 한다.(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83610 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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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구마구 왜이리 점수가 안나는 것인가...맨날 플라이아웃.,...ㅠㅠ

mlb가 건 태극기

Posted by iloveenhye
2009. 3. 24. 01:58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6&aid=0001987015&

이게 기사 내용이다...

  사진을 보면 잘못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승에 올라간 팀에 대한 성의 부족으로 당연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불가 몇 개월전 한나라의 국가 원수란 분은....


  세계적인 이벤트라 볼 수 있는 올림픽경기 중에 저러한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고 계신다.. 실수로 확인을 못할 수도 있다. 적어도 대통령이란분이 정말 실수로 확인 못했다면......주위의 참모진이나 경호원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는가? 사진에는 나타나있지 않지만 영부인께서는 제대로된 태극기를 들고 계신다....한나라의 대통령을 개망신 주려하는 것인지.... 좋던 싫던 우리가 뽑아 놓은 대통령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게 만들지는 말아야 하는게 주위의 참모진이나 경호원들이 아닐까? 다들 눈 뜬 장님인가??

  참고로 요즘에 드는 생각은 대통령이 잘못해서 대통령이 싫어진다기 보다는 그 주위의 사람들이 잘못해서 대통령이 싫어진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이전 블로그였던 네이버에서도 썼던 이야기이지만 명텐도 발언도 발언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상황이 안 좋았으니까....국민의 파수꾼이라는 경찰이란 분이 강도짓이나 하고... 사람죽이고.........음주운전까지 하는 경찰이라...(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7676&section=sc203)....수도권에 있는 도지사란 높으신 분은 지방 무시하는 발언(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2390)이나 하시고...(나는 충청도 청주사람이다.)
  국가가  제대로좀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건 뭐 개판 5분전도 아니고....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보고

Posted by iloveenhye
2009. 3. 20. 01:12 소소한 일들에 대해
  오랜만에 집에서 영화를 봤다. 제일 최근에 본 영화가...스위니 토드의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가장 최근에 본 일본 영화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사실 더 최근에 본영화는 비밀이지만 3번째 보는 것이기에 제외.... 나는 영화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대략 러닝 타임 2시간이라는 시간을 기다리기가 어려운 점도 있고 만약 몰입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면을 가지고 있어서 잘 안보는 편이다. 그래서 무한도전같은 예능을 좋아한다. 1시간 정도라는 짧은 시간동안 웃고 즐기다가 끝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기에... 웹하드 검색을 하던중...게시물 제목이 '난 남잔데 이걸 보고 울었다'라고 쓰여 있기에 다운 받았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일본 | 116| 개봉 2007.08.15
감독 신조 타케히코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사토나카 시즈루), 타마키 히로시(세가와 마코토)... 더보기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12세 관람가   

단 한번의 사랑, 단 한번의 키스그때, 너에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2년의 세월이 흘렀다. 갑자기 떠난 시즈루(미야자키 아오이). 2년 후 그녀에게서 온 편지를 들고 마코토(타마키 히로시)는크리스마스로 들뜬 뉴욕으로 왔다. 그러나 그를 보러 온 건 미유키(쿠로키 메이사)였다.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즈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루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 날 밤 그녀는 “안녕, 그 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

네이버 평점 9.01이라는 높은 점수에...(평점은 조작이 가능하니 그리 신용하지는 못하지만...)평이 다들 괜찮았다.

  이 영화 나온지 이제 년수로 3년차에 들어가므로...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일단 일본영화는 보는 동안의 몰입도는 굉장히 높다. 일본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대략 10편이상은 보면서 느꼈다.(영화 매니아들에 비하면 본거라 할수도 없지만...) 단, 멜로영화쪽은....사무라이 픽션이란 영화는 보면서 내가 왜 보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일단 보고 나서는 몇 일 지나면 다시 보기에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나 사토라레 등의 영화들은 볼 때는 괜찮은데 다시 보려면 뭔가 보기는 좀 그렇다고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 봤던 것을 다시 보려니 그럴 수도 있는데 확실히 손발 오그라드는 느낌을 들게 하는 점이 있다.
  그리고 영상미는 확실히 이쁘다. 이영화도 그렇고 지금만나러갑니다도 그랬고 사토라레도 그렇고.. 그림이 이쁘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영화가 그림이 안이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연희 화보집이라고 불리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도 보면 그림이 이쁘니까 말이다. 또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라는 점이 우리나라보다 더 이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어쨋든 심심할때 한번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그림도 이쁘고 몰입도도 높으니까... 그렇다고 굉장히 슬픈 것은 아닌 듯 싶다. 왠지 초반부터 대학생인데 성장에 관한 이야기하고 약봉지 나오고 할때부터 불치병이겠구나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나저나 이 영화 여주인공 미야자키 아오이는 나랑 동갑인데...굉장히 어려보이네... 어쩔땐 선임(소닌)이가 떠오를 때도 있고...











스팸전화....개 짜증...

Posted by iloveenhye
2009. 3. 19. 18:27 내가 사는 이야기
 하루에 한통은 꼬박꼬박 스팸전화가 오는 듯 하다..
 이 포스팅 하기전에도 벌써 두통의 스팸전화를 받았다. 한통은 집전화로... 한통은 휴대폰으로....
전화로 온 내용은
 '고객님의 국민은행 신용카드가 연체되었으니 상담원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밑도 끝도 없이 연결해준다고 하길래 끊었다. 사실 집에서 쓰는 신용카드는 어느 은행인지 내가 다 알기에... 즉, 어머니께서 하시는 인터넷 쇼핑에 관한 결제를 내가 하기때문에... 바로 낚시 전화인지 알고 끊었다.
 휴대폰으로 온 내용은
 'sk입니다. 고객님의 휴대폰을 무료로 변경하실 수 있으니 상담원으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원치않으시면 끊으시면 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끊으시면 됩니다....말은 참 쉽다... 이것도 밑도 끝도 없이 상담원 연결이다... 차라리 예전에 오는 전화는 그나마 실제 사람이 하는 광고성 전화였는데...이제 녹음된 거 그대로 돌려서 하니 이제는 인건비도 적게 들겠다.

  예전에 집 전화로 오는 스팸전화의 내용은 주로 우체국 택배나 등기가 반송되었으니 찾아가라는 전화가 많이 왔었다. 문제는 보낸 택배나 등기가 없는데 그런게 오니 당연히 스팸인 지 아는 것이었다. 차라리 휴대폰이라면 번호보고 안받을 수도 있는데 집전화는 발신번호 뜨게 하는 것을 신청하지 않았으니 일단 받아야 되는 것이라 매우 불편하다.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어쩌다가 못받아서 부재중으로 찍힌 전화로 인해....밑도 끝도 없이 뭔가? 생각해보다 전화해보면 스팸전화...

왜 국가에서는 저런거 왜 확실히 단속하지 못하는 것일까? 인력부족? 예산부족이라는 핑계로 안하겠지만-또 방송통신위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면 적극적으로 스팸전화 단속하고 있다는데...왜 계속 온단 말인가...방통위는 눈 뜬 장님인가?....어쨋든 스팸전화 받는 사람으로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다. 그리고 핸드폰 스팸신고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일까? 알고 싶어진다....제기랄...

헤어지는 중입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3. 16. 19:53 소소한 일들에 대해
이은미 애인있어요가 작년 노래방 애창곡 순위 1위라던데...

요번 헤어지는 중입니다도... 대박이구나


햇살이 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까스로 일어나도 다시 휘청거려요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보란듯이 살거야 나약해지면 안돼

그사람보다 더 행복해져야 돼

절대 뒤돌아 보지마

이런 못난 가슴아

왜 혼자서 난 멈출줄 모르니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울죠

당신 없는 나 이렇게 살아요

 

사랑해서 후회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한 두어번 듣고 나니.... 계속 이노래만 듣고 있다... 질리지 않는다... 오랜만에 뒷골 땡기는 참 좋은노래다....

포스팅이 줄고 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3. 11. 23:26 내가 사는 이야기
블로그 포스팅...이 예전보다 줄었다....역시 가장 큰 이유는 하는 일이 생겨서일까...
요즘 하루종일 이마트에서....과일팔고 있으니...

이마트 알바...즉 마트알바는 장단점이 확실하다...
장점으로는 돈떼일 걱정은 없다. 또한 돈에 대해서는 확실하다. 시간당 얼마에 연장 얼마... 정확히 나와있으니... 임금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다
단점으로는 역시 돈에 대한 걱정이다. 일하는 시간에 비해 받는 돈이 너무 적다고 느껴진다. 시급 4250원...내가 이마트 1시간동안 일하면서 받는 돈이다. 매시간 서있으면서...짐나르고...서있고 팔고....아직 잘 팔지는 못하지만....
내 몸이 힘든 거에 비하면...돈이 약하다고 생각된다...그래도 하는 거 없이 허울만 인턴이라고 불리는 행정인턴보다는 이마트 알바가 오히려 배우는 것은 많을 듯하다. 사람의 행동패턴등을 조금씩 알 수 있으니...
즉, 시식을 어느 시간에 하면 물건이 얼마나 잘팔리고 그런 것을 알 수 있으니...마케팅에 관한 공부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어쨋든 비록 88만원도 못받는 이마트 알바이지만...일을 하고 있으니....확실히 사는 느낌이 난다....

어쩃든 포스팅이 예전보다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