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CEO를 읽고....

Posted by iloveenhye
2010. 3. 14. 18:05 내가 하는 리뷰...

  공강시간에 시간이 남아서 도서관을 들락거리다가 우연찮게 시읽는 CEO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시읽는 CEO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고두현 (21세기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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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문화부기자이자 시인인 고두현씨가 지은 책이다.
   책의 주내용은 각 단어(용기, 희망 등 단어)에 맞는 시가 한편 나오고 그 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구조였다. 수록된 시 중 몇개는 평소에도 들어본 적이 있던 시였고 시가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의 시였기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그 중에서  마음에 와 닿았던 시는... 
유안진 시인의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저자인 고두현 시인의 [처음 출근하는 이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마르 워싱턴시인의 [나는 배웠다] 이렇게 3개 시였다. 책자체가 자기계발에 관한 책이었고 요즘 시대가 시대이다보니..곧 졸업도 앞두고 있고-내년 2월-그로 인해 취업도 해야하다보니 주로 용기나 도전 또는 배움에 관한 부분의 시가 맘에 들었다.

다음은 책에 나오는 시 중 마음에 들었던 시들이다.


실패할수 있는 용기
-유안진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번오지 않습니다.

어질머리 사랑도
높푸른 꿈과 이상도
몸부림 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 가슴앓이도
무수히 불 밝힌 밤을 거쳐야 빛이 납니다.

젊은 용기입니다
실패를 겁내지 않는
실패도 할수 있는 용기도
오롯 그대의 젊의 것입니다.



처음 출근하는 이에게
-고두현

잊지말라.
지금 네가 열고 들어온 문이
한때는 다 벽이었다는 걸.

쉽게 열리는 문은
쉽게 닫히는 법
들어올 땐 좁지만
나갈 땐 넓은 거란다.

지볻 사람도 생각의 그릇만큼
넓어지고 깊어지느니
처음 문을 열때의 그 떨림으로
늘 네 집의 창문을 넓혀라.

그리고 창가에 앉아 바라보라.
세상의 모든 집에 창문이 있는 것은
바깥 풍경을 내다보기보다
그 빛으로 자신을 비추기 위함이니

생각이 막힐 떄마다
창가에 앉아 고요히 사색하라.
지혜와 영감은 창가에서 나온다.

어느 집에 불이 켜지는지
먼하늘의 별이 어떻게 반짝이는지
그 빛이 내게로 와서
어떤 삶의 그림자를  만드는지

시간이 날 때마다
그곳에 앉아 너를 돌아보라..
그리고 세상의 창문이 되어라.
창가에서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내도 거기엔 늘 양면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놓고 떠나야 함을.
더 못 가겠다고 포기한 뒤에도 훨씬 멀리갈수 있다는 것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드러낼 줄 모른 이가 있다는 것을.
내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남을 잔인하게 대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정이 계속되 듯 사랑 또한 그렇다는 것을.

가끔은 절친한 친구도 나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에게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떄문에 웅행을 중단하지 않는 다는 것을.
두 사람이 다툰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며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 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또 나는 배웠다. 때론 남보다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두 사람이 한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은 다르다는 것을.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앞선다는 것을.
친구가 도와달라고 소리칠 떄 없던 힘이 솟는 것처럼
자신의 삶이 순식간에 바뀔 수 도 있다는 것을.

글 쓰는 일이 대화하는 것처럼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가장 아끼는 사람이 너무 빨리 떠나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내 주장을 분명히 하는 것을 구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그리고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적의 화장법

Posted by iloveenhye
2010. 1. 29. 17:24 내가 하는 리뷰...
  지금까지 책은 가리지 않고 봤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문학쪽은 영미, 일본, 중국, 국내 문학쪽만 읽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제 학교 후배한테 책을 한권 추천 받았다.
적의 화장법
카테고리 소설/희곡
지은이 아멜리 노통 (문학세계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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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두껍지 않다고 하길래 후불제 민주주의(유시민)를 읽고 남는 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봤다. 책 자체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그런지....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단지... 이런 형식의 책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난감했다.

  책의 전개 방식이 끊임없이 대화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책을 집중해서 읽도록 만들었다.  책을 하나하나 천천히 보지 않고 나 같은 사람(속독으로 빨리 읽는 사람, 소설만 그렇다..전공관련 서적은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다..ㅠㅠ)은 의외로 고통이었다.  책을 보면서 잠시라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대사 순서를 잃어버리기 일 수 였고....그렇다고 천천히 하나하나 읽기에는 내용 자체는 별로 없는 느낌이 강했다.

  책의 내용(강한 스포일러 있음)을 짧게 주인공이 가지는 감정으로 생각한다면  <황당함→역겨움→섬뜩함→좌절> 정도로 생각할수 있었다. 주인공(A)에게 귀찮은 놈(B) 한명이 달라 붙더니 자기(B) 이야기를 A가 좋던 싫던 계속 하게 된다. 이야기 내용은 살인(?), 강간에 관한 내용으로 정직한 모범(?)시민 A로서는 상종하지 못할 사람으로 여겨지지만 결국 B는 또다른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A가 자살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실 내용 전개만 봤을 때는 지극히 반전이라고 부를 부분은 없어보인다. 단지 책의 내용 전개(대화 진행)를 제대로 봐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것이지만...책의 내용만 전개만 제대로 본다면....이야기를 질질 끄는 것 없이 빠른 내용 전개로 재미있게 읽기는 좋은 책인 듯 싶다. 

  출생 1967년 8월 13일 (일본)
  학력 브뤼셀리브레대학교 라틴 철학
  데뷔 1992년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
  수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파리 프르미에르 상
  샤르돈 상

윈도우7 사용기

Posted by iloveenhye
2009. 9. 21. 22:57 내가 하는 리뷰...

(현재 제 바탕화면 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윈도우7(64비트)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고작 2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요즘에 나온 거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뭔가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예전같이 작업표시줄에 여러가지 많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뭐랄까 좋구나'라는 느낌입니다.

  단점은 일단 ...'사양이 좋아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입니다.
윈도우7 깔려있는 제 노트북은 msi s430x giant모델로서 고사양 모델이 아닙니다.

(이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몰라도 노트북이 꽤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더군요. 2GB램인데 평균 40%이상 사용중이고 cpu사용량이 90%이상 되는 경우도 보이고 예전에 나온 게임인 디아블로2도 사람 많아지거나 유닛이 많아지면 끊기는 모습을 보이고 스타크래프트도 플레이 속도의 변화를 종종 감지하곤 합니다. 서비스평가(?)를 보면 대체로 그래픽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4~5점대였는데...

(제 점수입니다.)

  노트북이라 그래픽업그레이드를 못하니....그래픽에 관한 점수도 못 올리고 단지 올릴 수 있는 부분은 램 밖에 없겠군요. 일단은 집에 가지 않는 한 윈도우7을 사용하겠지만....집에 가게 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예전에 비스타도 약1달정도 쓰면 운영체제가 사용자의 사용형태를 분석해서 빨라진다는 글을 어디서 본적이 있었는데 윈도우7도 그럴지는...)

  xp롤백했다가...다시 7으로 돌아왔습니다...
게임을 하지 말아야겠죠 ㅎㅎ

천년의 금서

Posted by iloveenhye
2009. 9. 9. 14:57 내가 하는 리뷰...
천년의 금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진명 (새움,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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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시간 약 1시간동안 본 소설. 김진명 작가의 <천년의 금서> 책내용은 분명히 어려운 내용이었으나 책의 분량이 적어서 그런지 1시간동안 전부 볼 수 있었다.(과거 판타지소설 5권을 3시간내에 전부 본 필자임)

  김진명 작가는 신의 죽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즈오의 나라등 여러 책들이 민족주의에 입각한 소설을 쓰셨다.  역시 요번 천년의 금서도 마찬가지로 민족주의에 입각한 역사소설이었다. 이 분의 환단본기(혹은 환단고기)에 입각한 역사관이 비록 우리나라 역사의 주류는 아니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든다.

  한 여교수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 책의 주내용은 우리나라의 국명 대"韓"민국의 韓에 관한 내용이다.
필자가 제시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국명인 "韓"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이 없는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다. 학교의 선생님, 책, 주위의 어른들에게도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해주시는 분은 거의 없었다. 단지 삼국시기에 있다던 삼韓으로 설명하는 것을 많이 봤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알려진 사실대로)조선후기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있던 고종황제께서 단지 한반도 남쪽에만 있던 삼한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대한제국이라는 명칭을 쓰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김진명 작가의 문제점을 볼 수 있었다. 과거의 책이 전개가 용두사미로 표현을 할 수 있었더라면 요번 책은 전반부에서 나오는 이야기의 내용이 후반에 가면 전혀 언급되지 않는 점이다. 여교수의 죽음으로 시작되는 책이 점점 가면 갈수록 여교수의 비중은 단지 주인공의 친구이며 주인공이 이 책의 주제에 빠져들게 되게 하는 사건으로 밖에 되질 않았다. 여교수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판정도 나오지 않았고 타살이면 왜 죽였는지, 자살이면 무엇때문에 죽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으며 초기 등장했던 경찰(목반장)도 후반에는 전혀 필요없는 인물이 되었다.

  책을 보며 아쉬었던 점은 우리나라의 역사학자들도 매우 아쉬웠다. 예전부터 환단본기[각주:1](환단고기) 등의 책이 위서라고만 이야기하며 별 가치를 두지 않는 점이 아쉬었다. 과거 역사스페셜에서 환단본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책에서 나온 천문에 관한 내용이 실제 맞다고 이야기한 것을 본적이 있었다.


비록 작가 김진명씨 민족주의라고 이야기는 하고 있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맞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적으로 쓰기위해 실험도 했고 그에 대한 정보도 많이 찾았다는 것을 책을 보며 알 수 있었다. 김진명씨가 우리나라 역사의 주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큼 독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작가(작가라 쓰고 역사가라고 읽는다)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근현대사도 중요하지만 상고사부분에도 많이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맨날 친일파를 감싸주려는 단어로 역사교과서를 만들 생각을 하지말고..... 


  1. '한단고기'라고도 한다. 한국 상고사에 대한 책으로서 최근에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의 소개서에 의하면, 환단고기는 1911년에 계연수(桂延壽)가 편찬하였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네 가지 사서, 즉 삼성기(三聖記), 단군세기(檀君世記), 북부여기(北夫餘記), 태백일사(太白一史)를 하나로 묶어 편찬한 것이다. 한국사의 상고 및 고대의 역사, 신앙, 풍습, 정치, 경제, 예술, 철학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책의 내용 구성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본문으로]

신의 죽음.

Posted by iloveenhye
2009. 9. 3. 21:10 내가 하는 리뷰...
의 죽음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진명 (대산출판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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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학교에서 빌려서 본 책. 신의 죽음 1,2권.

  예전부터 김진명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있었다. 이 사람은 민족주의자인가? 라는 느낌이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즈오의 나라, 코리아닷컴 등 책을 읽어오면서 작가의 내용대로 세상이 진행된다면 우리나라는 매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느낌을 가졌다. 지금까지 책을 읽어오면서 작가의 이야기 전개 과정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로 한 사람이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 일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살펴 볼 수록 배후에는 커다란 세력이 있고, 그 세력에 의해 위험을 당하고 또 다른 세력에 의해 위험을 벗어나게 되며 결론에 도달하는 모습을 말이다. 

  신의 죽음. 여기서 신은 동토의 신이라는 김일성을 말하고(인터넷의 검색해보니 이 책에서 주로 김일성을 동토의 신으로 말했다.)동북공정과 김일성의 죽음을 연관 시켜 책의 내용이 전개해 나간다. 과거 봤던 책은 군 입대 전(4년전)에 본 것들이라 자세한 세부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요번 책 내용을 보면서 왠지 '패밀리가 떴다'가 떠올랐다. 식사하는 데 필요한 부가 재료가 전부 찾아간 할머니 할아버지의 부엌에 다 있는 '패밀리가 떴다'처럼 이 책에서 내용 전개에 필요한 것들을 대부분 주인공의 주위사람들은 쉽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 비슷했다.(-전 미국대통령을 쉽게 만난다거나 또한 북한의 최고권력자와 쉽게 전화를 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김일성과 관련된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 등을 말한다.)  이 책의 결말은 보면 아시겠지만 '약간 허무하다'라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다.(스포 있음) 한참 나가던 내용이 갑자기 허무맹랑하게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김일성의 죽음에 대한 이유도 명확하게 제시 되진 않는다.

   작가가 이 책을 쓰게된 이유로 여러가지가 있을 테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동북공정의 위험성때문이라고 느껴진다.(조선고구려발해 등 국살 왜곡한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특히 고구려사에 관해서는 민감히 다뤄지는데, 1950년에서 1980년 사이에는 중국학계가 고구려사를 한국사의 영역으로 인정하였고, 중국사로 편입해야 한다고 하는 학자들도 고조선 천도 이전의 역사까지만 편입코자 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중국이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을 내세워, 중국에까지 영향력을 미쳤던 국가들, 가령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사에 편입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활동이 더욱더 노골적이고 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런 태도는 국외적으로 망신이다.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이란, 많은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인 중국은 중국을 이루는 모든 민족과 영토의 역사를 모두 중국사의 영역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말한다. 중국은 최근 만리장성이 동쪽까지 뻗어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것은 만주까지 중국영토였다는 동북공정의 그럴듯한 논리가 숨어 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내일(2009년 9월 4일)이 마지막으로 간도 협약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할 수 있는 날이라는 리플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신문을 보면 국제법에 시효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090302565420110&linkid=rank_news&type=day&cate=cu&rank=5 출처가 동아일보라고 안 믿는다는 소리는 하지 마시길..똑같은 내용의 기사로 한겨레에서도 나왔으니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간도에 대해 아지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이유가 중국의 눈치를 보기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마 맞는 말일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우리나라는 아직도 '사대주의' 이런 말을 듣는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냄비근성(이게 나쁜 뜻이던 좋은 뜻이던)때문이라도 작가가 우리에게 동북공정에 대해 다시 한번 주지 시켜주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생각한다.(책은 2006년 4월에 출간 2006년 9월 한국매체의 보도로 다시 쟁점화) 

  오랜만에 보게 된 김진명작가의 소설 '신의 죽음'은 내게 역사를 다시 보게 했다.(책 안에 나오는 호태왕비 비분의 추측이나 기타 여러 나오는 장치들(현무첩(원래 없는듯), 황해도 고분 등) )작가와 역사 의식이 다른 사람들도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든다.(민족주의 작가라 불리는 김진명씨와 다른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라도 생각의 틀을 조금이라도 넓히려면 볼 만하다. 여러 꽉 막힌 사람들.....)

엑티브액스 골치 아프십니까?

Posted by iloveenhye
2009. 8. 12. 17:43 내가 하는 리뷰...
웹서핑중에....
액티브엑스 제거 하는 프로그램을 받았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서 배포하는 프로그램... 아무리 국가가 탄압이다...멍청하다 하더라도 할일은 할테니까...
믿을만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든다.

넥슨 에어라이더를 해보고...

Posted by iloveenhye
2009. 7. 30. 18:20 내가 하는 리뷰...
  넥슨에서 새로 게임이 나왔다. 에어라이더...
 쉽게 생각하면 공중에서 하는 카트라이더라고 생각하면 쉽다. 조작방식도 카트라이더랑 똑같고....

대략 게임플레이가 저런 모습이다. 단지 카트라이더보다 어렵다고 생각해야 되는 점이...
공중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보니...
땅바닥에 박는 경우가 가끔 나오곤 한다... 그거 까지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
 확실히 넥슨이 게임은 쉽게 만드는 것 같다...(표절 시비 그런거 제외하고)


구글 애드센스가 트위터에 들어서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7. 28. 13:54 내가 하는 리뷰...
  흑백테레비님(개갈안나는 블로그 http://blacktv.tistory.com/)의 블로그를 구경하던 중...
구글 애드센스가 트위터에 들어오면서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선물을 준다는 것을 보았다....
선물을 준다길래 쓰는 포스팅이지만 왠지 느낌은 싸이월드 타운에 들어서있는 여러 기업들 타운홈피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트위터에 구글이 들어온 느낌이 말이다. 물론 구글에서 트위터를 지원 비스무리한거 하는 알고 있었긴 하지만...선물을 준다니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이다.(타운홈피에서도 스킨같은 거 주니 말이다...뭔가 활동(?)같은 것을 하면 말이다....)

저런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주소는 (www.twitter.com/adsensekorea) 이렇게 되어 있었고...
어떠한 선물을 줄지... 왠지 다른 기업들도 저런 비슷한 활동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즘 트위터가 대세가 되어 가고 있으니....

어려워졌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7. 16. 15:00 내가 하는 리뷰...
어려워졌습니다.
어제 램 업그레이드 했다고...이것 저것...예전에 사양딸린다고 안하던 걸 해보고 있네요...
일단 맥테마를 깔아보고...근데 꽤 괜찮아보이네요 깔끔하고...
이젠 사파리4를 깔아보고... 
이제 제컴에는 4개에 브라우져가....IE, 불여우, 크롬, 사파리...
글세요 사파리는 빨라는 보이는데... 뭐라고 할까...이 글을 쓰면서 가끔..약간의 버벅임이 느껴지네요...
맥테마가 문제인지...사파리가 문제인지...
어쨋든 이제 점점 제게 IE는 겜용으로 밖에 쓰이질 않겠군요.(서든어택이나 맞고같은 거) 
그나저나 맥테마 깔다보니 피시그린에서는 바이러스라고 1개 잡고...
변경사항이 생겼다고 xp시디 새로 넣으라고 하고...
테마바꿔서(블랙에디션 sp3버젼) 그런건지,,,, 어쩃든...
그나저나 사파리에서 불여우 북마크같은거는 어떻게 옮겨가는건지...
사파리는 좀더 알아봐야 될 듯 하군요...
음...단점이 있군요...맥테마가...
오버덕 부분이 글 저장 부분에 걸리네요...이건...어떻게좀 해야할듯...

왜 업그레이드를 하는지 알겠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7. 15. 17:21 내가 하는 리뷰...
   드디어 2년만에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딱 1개만....램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현재 집에서 쓰고 있던 램이 512*2 로 1기가였는데요...ㅎㅎ . 어제 램 1기가 2개 질러서
드디어 총 3기가 되었습니다. 우헤헤헤
  확실히 3기가 되니 부팅속도도 빨라진 느낌이고 메인화면창 뜨고 나오는 로딩시간도 빨라진 것 같고... 딱 3만 6천원 투자해서 이정도 느낌이면 괜찮네요... 원래 컴퓨터는 2년 썼으면 고물이라던데.... 어짜피 고사양겜하는 것도 아니고...이정도면 딱 적당하네요...
  확실히 램값은 많이 싸졌네요... 512(pc 5300) 살때 개당 5만원 주었던 거 같던데... 지금은 1기가 2개에서 3만 6천원이라니...(배송료 포함입니다) 비록 중국에서 만들어진 램이지만(삼성껀데 메이드인 차이나네요...2009년 11주차 램...cpuz로 확인) 꽤 싸졌네요...이정도면 업그레이드 할 만 하군요.. CPU나 GPU는 고사양겜 할게 아니라서 그리고 윈저 4200이면 왠만한 프로그램은 돌리겠지요...(아까도 말했지만 고사양겜은 안함....)
  단 약 4만원가량 투자해서 이정도 느낌이면 업그레이드 할만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