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를 오랜만에 보면서....

Posted by iloveenhye
2011. 3. 21. 01:00 내가 하는 리뷰...
 내 군생활 말년을 같이 보낸....커피프린스 1호점....2007년 7월 2일에 시작하여 2007년 8월 27일에 종영했으니...내 말년을 절묘하게 일치했다....(내가 8월 30일 제대이었으니...) 1화부터 본 것은 아니지만...보기 시작한 후 부터는 주말마다 꼭 챙겨본 드라마였다.. 8월 초 훈련이 끝나면서...진정 개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는 월,화 당직사관에 따라서 평일 tv연등을 당직사관에게 요청을 했었으니...물론 주말이 아닌 이상 잘 안해주시려고는 했지만... 당시에 시청률도 30%는 못 찍었지만...30% 답지 않은 미디어 장악력(?)을 보였다고 해야할까?


(본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으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4명의 주인공...한성*유주 커플은 사실 크게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달달함이 있다고 할까? 그렇고 한결*은찬 커플도 그 나름대로 달달함이 있었다. 4명의 주인공 말고도 나름 F3로 나오는  하림, 선기, 민엽 이 3명도 나름 괜찮은 연기를 했다. 지금 다시 보면서도 연기가 그리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놀랍다고 해야할까?(물론 신인연기자임을 생각할 때 말이다.) 물론 은찬이 어머니로 나오시는 박원숙씨와 할머니로 나오는 김영옥씨 등 중견연기자들의 연기는 말 할 필요도 없어보인다.


  이 달달한 드라마...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다는 점은...역시 참 잘 만든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취업걱정에 힘든 이 시기에 밤마다 내게 힘을 주는 드라마다...

 최소 3년이 지난 이 드라마가 실시간 드라마검색 순위로 54위에 들어있다니...(2011년 3월 21일 12:50분 경)

놀라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