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Fresh가 내 손을 퇴갤시키고 말았다.

Posted by iloveenhye
2010. 6. 11. 15:48 내가 사는 이야기

  제목이 참 그렇습니다. 사실 이러한 제목 잘 안 쓰곤 하지만... 요번 글의 목적은 약간의 낚시성 글이어야 되기에 이러한 제목을 쓴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됩니다.

  이러한 제목을 쓰게 된 이유... 학교 수업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짓게 되었네요. 학교에서 [광고론]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제가 다니는 학교와 진로가 산학협력을 맺고 있어서 학교수업의 커리큘럼 일부분을 진로에 관한 수업(정확하게는 마케팅이나 CSR, 광고 등 컨설턴팅 비슷한 개념의 수업에서)을 하고 있네요.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보니 적은 경쟁으로(일반 기업이 진행하는 공모전에 비해) 상(진로의 사장 이름으로)을 받을 수 있네요.

  저도 수업의 높은 참여율(상을 받고자 ㅎㅎ)을 위해 친구와 선후배를 모아 팀을 짜서 다음과 같은 광고를 찍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한번씩만 눌러주셔도 저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리플을 달아주신다면 더욱 큰 힘이 되고요.

   사실 제가 보기에도 민망한 이 동영상을 이렇게 블로그에 홍보하게 된 이유는...광고를 찍은 팀은 팀 평가에 동영상 조회수도 가점을 부가하시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속마음은 ㅠㅠ 어쩔 수 없네요. 많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찍으면서 소주를 많이 먹다보니...실제로 먹었습니다.. 다들 UCC 같은 걸 찍으실 때 실제로 드시지 않으실텐데...리얼리티를 위해서(연기자체는 정말 어색합니다만) 실제 소주를 마시며 찍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발음은 꼬이고 있고 여 후배도 술이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UCC를 찍으면서, 찍은 동영상을 보면서, 찍은 동영상을 직접 편집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유투브와 블로그에 올리면서 손발이 계속적으로 오그라들었지만 저와 저의 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많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찍을 때는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많이 봐주시고 리플도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