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 이야기...

Posted by iloveenhye
2010. 1. 14. 02:59 내가 사는 이야기
   2010년이 된지 어느 덧 15일이 다 되어 갑니다. 1월 초에는 바쁘게 지나가더니 1월 중순은 평소 때처럼 편안하게 지나가게 되네요... 1월 초에는 공모전 준비한다고 밤을 새가면서 준비하기도 하고...(수능 볼 때도 밤샌 적 한번 없었는데...군생활 빼고는 처음으로 밤을 새보았습니다..)  낮에도 친구들과 의논을 해가면서 진행했지만....(공모전에 떨어졌습니다...1회이다보니... 주최하는 곳에서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파악하지 못했던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1월 중순에는...마땅치 않게 할 만한 공모전이 없다보니...토익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공모전 많이 한 것처럼 말하지만....요번이 처음입니다....ㅎㅎ)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게 얼마만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학때마다...알바를 하던게 대부분이었으니...그나마 알바를 안했더라도...충북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으니까요...(충북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때도 토익을 공부했습니다만...저랑 영어는 참 맞지 않는 과목입니다... 공부할 때마다 새롭거든요...) 방학때 학교에서 공부하는게 꽤 새로운 느낌입니다... 학기중에 보던 사람이 방학때 보이면...음...뭐랄까....어색하고...그렇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 서른이라고는 하지만... 그렇습니다...

  저번에도 올렸던 내용이지만... 학교가 등록금 협상을 하다보니...총학생회에서 가끔 문자가 날라오긴 합니다...(학교에 전화번호를 설정해놓으면 오는 겁니다...) 등록금 협상에 관한 내용을 오늘 확인해보니...학교측에서 5.9%인상을 요구해더군요...그나마 15.7%에서  5.9%로 내려간 것을 고마워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매년 학교에서 이야기하던 충남대만큼인상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요번에는 학생측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걸까요?(올해 충남대학교는 등록금 동결이랍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다보니...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뉴스를 보다보면 24만대정도 팔렸다고 하는데...제가 사는 곳에는 보기가 참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주위 친구들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폰 사고 싶다는 친구들은 참 많습니다. 저 포함해서 대부분의 친구들 이야기는 한결 같습니다.... 같고는 싶은데 2년동안 약 150만원 이상 내기는 힘들다...(http://zipuragi.com/?ragi=iphone 이사이트에서 아이폰3gs 16G모델, 라이트 요금제로 따진겁니다...) 그래도 가지고 싶은 건...옴니아2보다는 아이폰...이라고 말하더군요....

  1살, 2살 먹다보니... 확실히... 사람이 간사하다고 생각됩니다...저부터 그렇다고 느껴지니까 말이죠... 제가 어떤 행동을 할때면...최소한 상대방의 반응이 제가 예상했던 반응안에서 일어나길 바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20대 초반일때는 뒤도 안보고 실행 할 수 있던  행동도 이제는 하나 둘 따져보며 행동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어느 새 제 자신이 참 바보같깉도 합니다만...그냥 넘어가고 있습니다...'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떠오르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제 블로그에 가끔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들어오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