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큐 사용기..

Posted by iloveenhye
2010. 7. 23. 15:17 내가 하는 리뷰...
  옵티머스 큐 구매했다는 소리도 없이....
  옵티머스 큐 사용기를 올리게 되네요...ㅎㅎ 옵티머스큐.. 7월 2일에 구매했으니 약 20일간 사용했네요. 구매조건은...할부원금 312000원-35000원 요금제 사용시 부가금이 없어요.-에 가유, 채유로 구매했지요...지금 뽐뿌같은데서 보면 이 조건이 없던데..ㅎㅎ 잘 산 거 같네요...
 
  한 20일 정도 사용하게 되면서 발견한 단점...(개봉기같은 것은 올리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셨을테니...)

  첫 번째로...사용중에 갑자기 진동세기가 0으로 조정되는 점... 매너모드 사용시...전화나 문자가 와도 진동이 안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동세기를 다시 조절해도...진동세기를 다시 보면...세기가 0으로 조정되네요. 이럴 때는 재부팅하면 원래 상태로 오게 되네요.(진동 다시 작동)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아직 원인 파악이 안 된 것 같네요. 뽐뿌에서 보니 다른 분들도 그렇다는 데...빠른 해결이 되었으면...합니다.

  두 번째로...정품 표준형 충전기가 아닌 기타 싼 가격에 쓰는 충전기의 경우 예상치 못한 오류를 줄 수 있네요. 집에 굴러다니는 싼 충전기로 충전했더니...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 액정 터치오류...하고...저만 나온건지는 몰라도..알람오류도 있네요.
 
  알람 오류는...제가 옵큐 순정알람하고 alarm klock 2개 어플 사용했었는데...분명 맞춰놓은 시간은 순정알람 6시 30분... alarm klock 6시 40분....10분 간격으로 재 알람을 울리게 했으나... 첫 알람 울린 시간은 7시 15분으로...전혀 알람이 맞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 잠귀는 무척 밝은 편으로....육군 말년 병장시절에도 6시 칼 기상과 불침번의 근무교대로 깨울 때에도 같이 근무 나가는 이등병보다 빨리 일어났었죠...(같이 나가는 이등병이 매우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제가 못 들었을 수도 있어서 어머니께 물어봤어도 역시 알람은 6시 30분에 울리지 않았구요. 

  이 문제는 정품 TTA 충전기를 사용했더니 해결되었습니다. 기존에 충전기가 그냥 싼 맛에 쓰는 충전기이었으나 충전기를 TTA로 교체했더니 제대로 작동하네요. 이래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사용해야 되나 봅니다.

  일단 제가 찾은 오류는 이렇게 2개네요. 발열이다....OS버전이 1.6이라 아직은 아니다....이런 소리 많이 있지만 os버전은 8월달에 2.1로 연내에(ㅠㅠ) 2.2 까지 해 준다고 했고 사실 1.6버전이라 은행 어플들을 사용 못할 뿐...그렇게 많이 불편하지는 않네요. 제가 아직 은행을 잘 이용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갤럭시S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 나쁠 뿐... 진리의 오즈라고 불리는 요금제와 쿼티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좋은 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옵큐도 많은 분들이 구매해서....LG에서 버리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다면 LG에서도 옵큐를 쉽게 포기하지 못할테니까요...(많이 구매한 걸로 알고 있는 옴xx,옴xx2도 쉽게 지원이 끊기는 걸 보면...특히 옴xx...옵큐...도 무섭긴 하지만(회사는 분명 다르지만 같은 대기업이니...)...이존에 쓰던 비키니폰도 한참있다가 업그레이드 해준 것 보면 아직 LG는 믿을 만 해보이네요...

  이제 2.1 업그레이드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