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바다폰 이야기

Posted by iloveenhye
2010. 6. 14. 16:19 내가 하는 리뷰...



  삼성전자 휴대폰의 적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웨이브폰(SHW M120S)의 모양입니다. 괜찮아 보이네요... 근데 언제 출시 되는지...ㅎㅎ(이제 진짜 뭐 사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진 휴대폰....비키니폰도 점차 먹통이 되고 있는데요..)
  예전에 읽었던 뉴스에서 보면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거의 공짜 수준으로 팔 것이라는 뉴스를 본 적(1월달쯤인가요?)이 있는 터라 기대하고 있는데 점차...기다려도 나오지 않네요.. 돈 없는 서민인 저로서는 낮은 금액으로 좋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웨이브를 기다리고 있지만...언제쯤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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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오션의 터치모바일님의 표(http://blog.naver.com/clie701?Redirect=Log&logNo=110080672026)을 인용하였습니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스펙만 보면 상당히 좋은데...왜 나온다는 이야기는 없을까요? 7월달에 나온다, 8월 달에 나온다...이런 소리만 들려오고 있네요...

  한참 바다폰을 검색하다보니...정말 무서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네이버의 스마트폰 카페(cafe.naver.com/biphome)에서 본 글입니다.
제목은 바다폰은 완전한 스마트폰 전략이 아닙니다.(http://cafe.naver.com/bjphone/962092)
내용은 바다플랫폼은 스마트폰 전략이 아니라 삼성이 내놓는 모든 휴대폰(피쳐폰)에 바다 플랫폼을 장착하여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어플을 전부 사용하지 않을 텐데요.. 아마 사용도가 높은 어플(예를 들어 한국이라면...네이트온어플이냐 금융, 트위터 기타 등등)만 필요할 텐데요..이러한 어플들을 삼성에서 만들어서 제공하고, 또 개인(개발자)이 만들어서 제공한다면 바다 플랫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삼성에서 어플 만드는 개발자들을 어떻게 배려하는가가 문제이긴 할테지만요..

  삼성에서 연간 판매되는 2억대의 휴대폰에 바다플랫폼이 깔린다라...아마도 아이폰 계열이나 안드로이드 계열보다 더 큰 플랫폼 시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올 2010년 1/4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40%이상 팔렸다고 하네요)


  아마 이러한 바다 플랫폼을 삼성에서 개발하는 이유가 아마 삼성의 모든 전자제품에 바다 플랫폼을 장착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저 글을 써주신 아디리시아님도 그렇게 이야기하시고 매일경제신문(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303909)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하네요. 저는 애플TV랑 구글 TV보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ㅎㅎ

(매일 경제에서 나온 삼성전자의 휴대폰 전략 평가 표입니다.)


  이러한 전략...정말 무서운 전략인데...삼성이 꾸준이 현재의 정도로만 휴대폰을 판매하게 된다면 2년마다(평균저인 휴대폰 교체주기) 4억(2009년 판매량 기준, 리플 감사드립니다.)는 무서운 전략이네요... 단..삼성에서...개발자들을 어떻게 배려하는가... 현재처럼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고.... 고객들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바꾸지 않다가....위에서 한마디에 순식간에 바꾸는 모습(고객들에 이야기했었던 무심했던 삼성에 관한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찾아봐도 없네요. 삼성 지펠냉장고 '자발적' 리콜(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0290218),  폭발사고가 일어난지 20일만에 해주는 리콜(http://ssong.trendactually.com/?p=1042)이 자발적인건가요? 회장님 지시 한번에 해주는 리콜이 자발적 리콜인지...알 수가 없네요. 뭐 '삼성=이건희'로 본다면 자발적이긴 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없어진다면 더 정말 무서운 전략이 아닐 수 없겠네요.

  향후 삼성에서 나오는 모든 가전 제품들에 바다플랫폼을 장착하다라....완전 가전부분에서는 삼성 제국(다른부분도 마찬가지이지만)을 만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