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새해 소망을 빌지 못했다.

Posted by iloveenhye
2010. 1. 5. 20:34 내가 사는 이야기
  새해가 밝았는데...새해 소망을 빌지 못했다. 또한 제대로 친지분들께 연락도 드리지 못했다.  친구 두 녀석이랑 인천공항 Airstar Avenue 글로벌마케터2010 공모전(?)을 하다보니  근 10일동안 제대로 오락을 하지도 제대로 공부를 하지도 못한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지냈다.그렇다고 공모전에 100%집중한 상태도 아니긴 했다.

   서류심사 합격하면...PT심사...PT심사합격하면 해외를 보내주는 공모전이다...두바이, 히드로, 암스테르담 공항(각각 400만원), 싱가폴 공항(300만원)을 대학생들에게 현금을 지원하여 차후 보고서까지 제출하면 끝나는 공모전... 나랑 같이 한 두 녀석은 현대자동차 마케팅공모전 아이디어초이스상을 받았거나 본선에 진출한 녀석들이라 해본 경험이 있지만 나는 처음이었다. 의외로 재미있었지만  역시 친한 녀석들이랑 해서 그런지 다툼도 많았고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1차가 당첨되도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당첨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에 새해소망도 빌지 못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