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고 싶습니다.

Posted by iloveenhye
2009. 10. 18. 18:12 내가 사는 이야기
  여행가고 싶습니다.
 저도 1박2일처럼 친구들과 복불복으로 밥짓고 집짓고...그러면서 여행가고 싶습니다.
 저도 패떳처럼 시트콤같은 느낌이지만 가족같은 친구라는 명목하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여행가고 싶습니다.
 저도 무한도전처럼 아무런 틀도 없이 제 모습 있는 그대로 아무런 꾸밈도 필요없이 여행가고 싶습니다.

 여행가고 싶습니다.
 1년에 1~2번밖에 여행가기가 힘듭니다. 이것저것....한다는 명목하에 1년에 2번정도 밖에 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바한다고...공부한다고... 이런 저런 명목하에 2번정도만 여행을 갑니다..


  여행가고 싶습니다.
  주말에 여행가고 싶습니다. 가까운 산이나 가까운 계곡으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공기가 더 차가워지기 전에 산이나 계곡으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산 길에서 단풍도 보며 떨어지는 낙엽에 분위기도 잡으며 여행가고 싶습니다.




  여행가고 싶습니다.
  가끔은 수업도 잊어버리고 여행가고 싶습니다. 무한한 깊음을 느낄 수 있는 동해바다나 흙탕물같은 인생을 볼 수 있는 서해바다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여름바다와는 다른 의미를 주는 가을바다로 여행가고 싶습니다



 
 여행가고 싶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속세에서 잠시 떠나 울긋불긋한 산이나 푸른 넓은 바다로 잠시이나마 떠나고 싶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어디든 여행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