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라......

Posted by iloveenhye
2009. 2. 26. 23:32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대법원에서...예슬 혜진양 살해사건의 살인범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형수는 총 59명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23일이후 사형집행이 없었다. 그로 인해 국제 사회로부터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었다.

 사형이란
           :범죄인의 생명을 박탈하여 그를 사회로부터 영구히 제거시키는 형벌
 근대사법제도가 출범한 이후 최초의 사형선고 받은 인물은 녹두장군 전봉준이라고 한다.
전봉준같은 분은 그래도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셨다고 보는데... 예슬, 혜진양 살해사건의 살인범은....사회에 도움되지 않는 일로 잡혔으니...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공자의 9대손인 공충자라는 사람이 했다고 하는데...인간으로서 저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아주 사소한 죄라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크게 받아 들여지게 되는데.....살인이나 강간, 절도 같은 큰 죄를 지은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니...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성인(聖人)이 되라는 소리인가...

  사형제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비록 사람이 사람을 죽였지만.....사람이 사람을 제판하여 죽일 권리는 없다고 말한다. 사형시킨 후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사형제로 인해 범죄가 줄어든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다고 한다. 또한 사형제는 정치적인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사형폐지론자 말을 들어보면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나는 사형제 존속론자이다. 나는 성인(
聖人)이 아니다. 이성보다는 감정이 우선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나와 관련되어 있는 자들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는... 감정이 우선시 되곤 한다. 누군가 자신의 부모나 동생, 미래의 자식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또한....나는 그들의 먹고 자는데 쓰는 돈이 우리의 세금이라고 하는데 난 그 세금조차 아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억울하게 사형당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 판사의 오판이나 억울한 누명, 말도 안되는 법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

  나는 위에도 사형제 존속론자이다. 하지만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서 사형제가 필요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비록 불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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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글과는 상관없지만....이윤열 스친소 출연이 요번 주 28일 토요일이라고 한다. 소녀시대와의 데이트라고 하는데....
 이윤열....여자친구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기사를 보니 춤을 췄다고도 하던데.........이윤열....원더걸스 팬일텐데...이바보 춤추는 거나 텔미 춤추는 거 봤는데...
  요번주 토요일은 손발이 오그라들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