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그리고 싸이월드...

Posted by iloveenhye
2009. 5. 22. 17:00 내가 하는 리뷰...

  오늘 네이버를 켜서 메인화면을 보니...<트위터 성능 우주인도 놀랐다>라는  전자뉴스의 뉴스 내용이 보였다.(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05210134) 내용을 보니 우주에서 트위터로 지인들에게 글을 보냈다라는 내용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우주에서는 e-mail을 통해 대변인에게 글을 보내면 대변인이 트위터 계정에 입력해준다는 내용이다. 결국 트위터가 대단한 게 아니라 우주에서 인터넷을 사용한다는게 대단하다고 봐야 되는 게 아닌가?

  어쨋든...트위터가 뭔지 몰라서...일단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미국SNS라고 나왔다. 또한 여러 카페나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로는 미니 블로그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느껴졌다. 140글자의 단문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나타내 준다는 것.... 일단 가입을 하려 봤더니...2가지 언어를 지원한다고 나왔다. 영어-미국 사이트니까...와 일본어다. 가입은 단순했다. 이메일을 적고 패스워드를 적고 이름을 적고 닉네임 적고...이걸로 끝이었다. 우리나라 사이트 처럼 주민등록번호 달라지 않아서 참 괜찮았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타국적자들에게도 주민등록번호 비슷한 것을 요청하던 것 같던데 이점은 참 맘에 들었다.

  가입하고 나서 본 트위터는.....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SNS의 일반적인 특성은 자기의 생각이나 경험등을 사이트에 띄우고 나서 타인들을 생각을 피드백을 받고 하는데... what are you doing? 이라는 트위터의 주제로...시작함이 매우 어색하게 느껴졌다. 내가 쉬운 것을 어렵게 생각한 것 일수도 있고 어려운 것을 어렵게 생각한 것일수도 있고..140글자의 단문으로...생각이나 경험을 나타낸다는 것....내가 아직 트위터에 적응을 못해서 일 수도 있지만 싸이월드의 영향인지 몰라도 최소 사진1장은 있어야 경험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마이스페이스는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하니...(사실 한국에 들어온지도 몰랐다.)일단 pass~
 페이스북은 한글지원 사이트가 있으니 예전에 가입해봤다. 하지만...역시...뭔가 어색함이 물씬 풍긴다. 역시나 한국에서 많이 쓰이지 않아서 일까?

  최근에는 왠지 싸이도 인기가 시들어진다고 느껴진다....내가 안써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요즘은 왠지 블로그가 대세인 것 같다. 누구든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말하고......자신의 생각과 틀리면 배척하고 하는 블로그 요즘은 대세인 것 같다. 블로그의 인기는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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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전자뉴스나 지다넷코리아나 네이버에 뜨는 메인 신문들은 왜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사이트들만 대단하다고 나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