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일어난 일들....

Posted by iloveenhye
2013. 11. 11. 22:13 내가 생각한 사회이슈들...

<부제 내속은 타들어가는데 바깥세상은 시끄럽다.>


기사 시험보고 나서 합격했는지 안했는지 걱정되서 속은 타들어가는데..


어제 오후부터 오늘까지 하루종일 바깥세상은 시끄러웠다.


연예인 도박사건도 터지고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혐의도 무혐의 처리되고 여가수의 데뷔 전 사진도 공개되고...


방금 전에는 아이돌의 트위터도 해킹당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어제 밤부터 시작된 연예인 도박사건...


불법 도박은 근절되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다른 이유보다 불법 도박으로 돈을 벌면 세금을 안 낸다는 것 때문에 반대다. 불로소득으로 돈을 벌었는데 세금


까지 안 내다니.. 모범을 보여야 하는 연예인이....수익을 얻었을 때 탈세까지 연결될 수 있는 불법 도박을 한다는


게 참 안타까운 일이다.


전 법무차관 성접대 무혐의 처리...검찰은 동영상은 증거로서 부족하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이다.


동영상은 있지만 주어가 없어서 자기 회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저걸 국민들이 납득


할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나는 납득이 어려운 면이 있다.


여가수의 데뷔 전 사진...'불쌍하다.'가 솔직한 지금의 심정이다. 물론 처음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에 찾아서 봤다.


보고 나서 근데 왜 찍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은 포즈가 애매모호한 점이 그런 생각을 들게 했다.


소속사의 보도 자료를 보니 여가수가 잘못한 점은 사기당했다는 점인데 그것도 잘못이라고 보기 힘들다.


오히려 나쁜 사람은 처음에 사진을 찍게 한 사기꾼들과


사진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받아가 놓고 유출시킨(의혹을 받고 있는) 전 남친이다.


한 여자의 인생을 앞으로 좋게 풀어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김학의 전 법무차관 무혐의를 여가수 데뷔 전 사진으로 막았다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엔 말이 안 된다.


도박사건으로 물타기를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전 법무차관 사건과 연예인 도박관련 사건의 수사하는 곳이 같으니까) 여가수로는...최초보도가 외국 언론에 낸 기사인데...


마지막으로..트위터 해킹당한 아이돌 가수...해킹한 사람, 참 할 일 없는 같다. 차라리 자기꺼에 그렇게 해라...


어제 부터 오늘 하루 참 시끄러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