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을 봤다.
아침에 혼자서 영화를 보았다. <변호인>
월요일 조조에, 영화관(CGV 청주터미널점)이 재개봉해서 사람이 그리 많지(20명 정도) 않았다.
영화는 처음엔 가볍게 시작해서 중반을 지나서 나름 생각할 부분도 많고 뭔가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영화평을 봤을 때 별로 안 잔인하게 그렸다고 했는데 잔인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내 맨탈이 약해서 고문장면은 대충 봤다.
어쨌든 근 2년만에 영화관에 가서 그런지 무릎이 아프기도 했지만 좋았다.
참 영화봤다고 뭔가 써보겠다고 글을 쓰는데...다음에 다시 보면 그때 제대로 써야겠다.